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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회고록 _ 베르베르씨, 오늘은 뭘 쓰세요? 베르베르씨, 오늘은 뭘 쓰세요?-2023 베르나르 베르베르p75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람들에게 보여줘, 멍청이들이 싫어하거나 화를 내도 신경쓸 것 없어. 쥐의 위계질서 p174 케이지에 쥐 여섯마리를 넣어두면 다음과 같은 역할 분배가 일어난다는 실험결과를 소개한다. 착취형 두 마리, 피착취형 두 마리, 단독 행동형 한 마리, 잉여형 한 마리.수영장을 헤엄쳐 건너가 먹이를 몰고 돌아온 쥐가 케이지에 도착하는 순간 문 앞에서 기다리던 쥐들이 달려들어 그 쥐의 머리를 물 속에 처박고 먹이를 빼앗아 먹었다. (피착취형과 착취형 쥐) 이 상황을 분석한 한 마리 쥐는 먹이를 물고 돌아와서는 문 앞에서 기다리던 쥐들을 밀치고 혼자 케이지에 들어가 구석에서 조용히 먹이를 먹었다.(단독 행동형 쥐) 마지막으로 남들이 .. 2023. 9. 5.
심심할 때 읽기좋은 책, 세이노의 가르침 괜찮은 책인 것 같아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인데, 조금 읽어보니 그렇~게 재밌는 건 아니고… 이미 읽었던 책들이랑 내용도 비슷한 것 같고.. 막~ 읽고 싶은 책은 아닌 그런 책 있지요? 그런 책은 그냥 심심할 때 읽으세요. 미용실에 파마하러 갈 때 읽어도 좋아요. 오늘따라 읽을 책이 진짜 없을 때 무심결에 펼쳐볼 수 있도록, 그저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세요. (반납일자도 있고,, 그냥 보내긴 아까워서 수시로 펼쳐보게 됩니다) 읽다보면, 그날따라 와닿는 문구가 있습니다. 나랑 맞는 그 디테일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숨바꼭질 같네요. (목차 보지말고 그냥 펼쳐서 봐 보세요) 아래 책들이 그런 책들입니다. ㅎㅎ [세이노의 가르침]은 저자의 경험이 재밌어서 펼쳐볼 때마다 읽어볼 만 해요. 한 .. 2023. 8. 29.
아이와 아크릴화 그리기, 붓 추천 어린이 미술학원에 가면 아크릴화, 소묘, 수채화, 찰흙,유화 등 여러가지를 경험하나 봐요. 아이도 하고싶어하는 눈치가 강하여, 집에있는 아크릴화를 경험해보도록 해줬지요. 그림 고르기아이가 심심해 할때, (늘 심심해 하는 건 안 비밀..)“다음에 아크릴 물감으로 작품을 그릴거니까, [핀터레스트] 어플에서 그리고 싶은거 미리 골라 놔”라고 일러둡니다. (시간이 아주 오래 걸려요. 고민하느라 며칠이 걸리기도 합니다)준비 단계며칠 뒤, 고른 그림을 그릴 준비를 해줍니다. 아이 책상위에 이젤을 올려놓고,이젤 위에 면으로 된 캔버스를 올려놓고,물통에 물을 채우고,붓, 물감, 파렛트를 준비해서 사용법을 일러줍니다. (*이젤없이 책상위에 그냥 그리다가 책상을 지워지지 않는 물감으로 범벅을 할지도 몰라요, 이젤이 없으면.. 2023. 8. 27.
우울하다고? 갱년기에도 장점이 있어요 스몰 트라우마-2023 맥 애럴 저1. 스몰 트라우마란?세상 사람들에게 매우 보편적인 경험이지만, 이 작고 일상적인 경험이 우리의 활력과 열정, 잠재력을 고갈시킨다. ‘별로 심각하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완전히 에너지를 고갈시킬’ 안개와 같다. “우울하긴 하지만 우울증은 아니에요.”왠지 이상하게 기분이 바닥이다. 왠지 행복하지 않다. 심각한 심리적 외상을 겪은 적도 없다. 삶에 큰 변화를 준 *빅트라우마나 *생애사건도 없다.예를 들어, 우리 상당수가 학교 끝나면 빈집으로 돌아와 부모님이 퇴근할 때까지 모든 것을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열쇠 아동’들이었다. 우리 사회 많은 이가 이런식으로 스몰 트라우마를 쌓는다. 양육자가 무심했거나 가혹했거나 양육방식이 나빴기 때문이 아니라, 개인의 독특한 기질이나 성격이 맞.. 2023. 8. 25.
마음의 지혜 기억에 남는 부분만 메모해 놓아요. 1. 현재 ADHD 로 판정받은 상당수의 분들이 사실은 적합이론가 유형(자신에게 적합한 일을 만나야 열정이 생김)이다. 2. 바둑 초고수들은, 쉽게 이긴 경기조차 복기한다. (내가 왜 쉽게 이기게 됐는지) (ex, 주식을 1억 예상했는데 10억이 되었다. 내가 뭘 놓쳤기에 이리 높은 수익을 예상도 못한거지?라고 복기하는 것) 3. 자살은 너무 힘들어서가 아니라, 너무 많이 참아야 했기에 일어난다. 난봉꾼은 자살 안 한다.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 없는 무망상태. [우발적 자살] 사례 - 컵라면 먹다가 문득 거울을 보고 자신의 모습에 무너져서 15초만에 투신자살한 사례가 책에 나오는 데…ㅠㅠ 분노와 우울의 차이는, 분노는 강한욕구를 못할 때, 우울은 약한욕구조차 못할 때의 .. 2023. 8. 24.
필독] 마음수양 +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 출판 연도순으로,아버지도 천재는 아니었다. _2008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_2012리듬_2016직장인을 위한 왓칭수업_2016 일전에 황농문님의 [몰입]을 읽고, 참고도서에 김상운 저자의 [아버지도 천재는 아니었다]가 나와 있어서 빌려 보았습니다.왓칭1(2011),왓칭2(2016)는 예전에 읽어본 적 있어서 작가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김상운님의 다른 책들도 왓칭과 비슷한 내용일 거라 생각이 들지만,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김상운님은 의심 많은 기자이셨고, 그런 기자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예로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 참고할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내용을 공유하고자 책에 나온 부분을 옮겨 보았습니다. 아버지도 천재는 아니었다_2008 1. .. 2023. 8. 17.
느리게 나이 들기, 노화 늦추기 세바시, 유퀴즈에서도 나왔던 분입니다. 유튜브로 검색해서 보시고 책을 읽어도 될 것 같아요. 요행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노화이다.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2023 정희원 저 삶의 내재역량이 높아야 노화의 가속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 내재역량을 높이기 위한 4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내재역량 관리를 위한 4가지 방법 1. 노화를 이기는 몸 ① 운동과 이동을 분리하지말고(차 타고 엘베타고 다니면서, 헬스장 다니는..) 몸을 활용해서 이동하는 습관을 들이자. ②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운동도 균형있게 이뤄져야 한다.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운동은 없기에 전문가에게 점검받는 것이 좋다. 올바른 방식으로 다양한 근육운동을 꾸준히하면 근육과는 관련없어 보이는 많은 영역에서 변화가 나타난다. ③ 올.. 2023. 8. 16.
강철잡_ AI대체불가 직업_ 집수리 전문가 요즘 집에 수리할 게 점점 많아집니다. 주방에 찬장은 기울어지고…전등이 나갔는데, 전구의 문제가 아니고…여기 저기…싹 다 뜯어고치고픈 요즘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눈에 들어온 책이 “강철잡”입니다. 집수리 전문가!!이미 유튜브 [강쌤철물] 로 유명한 유튜버시더군요과거에 [집수리 닥터 강쌤의 셀프 집수리]라는 책도 내셨구요. 저도 시간나면 강쌤유튜브 보면서 집수리관련 연구를 좀 해봐야겠더라고요. 노후에 나이들어서도 셀프집수리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시간나면 전단지를 돌린다. 아날로그는 아날로그대로 먹힌다. 홍보달력은 부동산 중개소에 드리면 좋다. 탑차광고가 효과가 좋다] 등등의 얘기가 기억에 남네요.저자가 말한대로, 저 역시 미래의 AI시대에 살아남을 직업이 이런 손재주가 필요한 직업이라 생각합.. 2023. 8. 5.
엄마의 레시피 _ 강추! 수박껍질 무침 _ 여름철 별미 밥도둑 수박껍질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무생채보다 더 맛있는듯. 여름철 별미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덜 나오고, 식감도 아그작 아그작,새콤 달콤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는,언빌리버블 맛!^^[수박 껍질 무침]1. 수박 1/4통으로 했습니다. 껍질을 샥샥 썰어서 버리고, 흰 부분은 숑숑숑 채 썹니다. 참 쉽죠? (밥로스 아저씨 버전)2. 양푼에 이정도 나오네요. 소금, 설탕, 식초로 절입니다.이제 냄비뚜껑으로 덮어서 절여놓고 다른 일 보세요. 30분 절여도 되고, 1시간, 2시간, 3시간…아무렇게나 절여도 됩니다. 3. 물기를 꼭 짰더니 요정도 양이 나와요. 물기를 꼭 짜주세요. 아그작 아그작 맛있는 식감이지요.4. 물기를 꼭 짜면 간이 좀 싱거워질 수 있어요. 소금, 식초, 설탕을 적절히 보완해서 간을 맞.. 2023. 8. 3.
필체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_2020 구본진(대한민국 제1호 필적학자) 글씨는 내게 운명이다. 21년간 검사로 살면서 살인범, 조직폭력배의 글씨에서 특이한 점이 있는 것을 보고 글시와 사람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의미 있는 수집을 해서 기증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독립운동가 친필 수집을 시작했다. 그동안 독립운동가 600명, 친일파 250여 명의 친필을 수집해서 이 분야에서 최고의 컬렉션을 이루었다. 처음엔 그저 친필 여부를 확인하려는 목적이 컸다. 수집과정에서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글씨에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의미를 찾아 필적학을 연구하게 된 지 어느덧 15년이 되었다. 글씨체를 보면 성격, 성장과정, 취향, 질병, 빈부가 집약돼 있었다. 나는 글씨체를 바꾸어 인생을 변화시키는 .. 2023.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