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4 부자의 그릇을 알고, 돈에 대한 생각 바꾸기 동네 서점에 가끔 갑니다. “희망도서 무료대출”을 하러 가거나, 요즘 나온 책도 보고 괜찮은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제대로 다시 읽어보기도 하지요. 간단히 도서판매 어플에서도 볼 수 있지만, 서점에 가면 관심밖의 책도 눈에 들어오니까요. 아래 책은 서점에서 둘러보다가 본 책인데, 이야기 식으로 나온 짤막한 책이라 가볍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많이 공부하고 경험해야 그릇도 커집니다. 부자의 그릇이든, 사람의 그릇이든 말이죠. 부자의 그릇-2014 이즈미 마사토 "돈은 반드시 다른 사람이 가져온다고 했네. 돈을 세상을 순환하는 흐름과도 같아. 흘러가는 물을 일시적으로 소유할 수 있어도 그걸 언제까지나 소유하지는 못하는 법이지. 그래서 부자라는 인종은 돈을 반드시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빌려주거나 투자하려고.. 2024. 3. 15. 자연식이 몸을 살리는 이유,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철학 _ 단백질, 우유, 고기 다시보기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2016 하비 다이아몬드 앞 전 블로그 [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를 먼저 봐 보세요. 중복되는 것도 있습니다. 다이어트 책이라기보다 건강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보세요. p293 번역자의 말 "나 또한 그토록 좋아했던 '공장음식'과 '도살장 음식'에서 '과수원과 밭에서 나온 음식'으로 바꾸고 나서 80kg이었던 체중이 63kg까지 내려갔다. 20년 넘게 병원에 가본 적도 없다. '참음식'으로 바꾸면서 행복이라는 본질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p124 음식 먹을 때 가장 나쁜 시간은 아침시간이다. 무거운 아침식사는 무거운 하루를 의미한다. 밤 동안 푹 자서 에너지가 넘치는데,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에너지에게 태클을 거는 것과 같다. 적어도 낮 12.. 2024. 3. 12. 질병의 단계, 몸속 쓰레기를 청소하는 음식 _ 독소 제거 다이어트 방법 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 2011 하비 다이아몬드 - 저자는 어릴 때부터 병을 달고 살았고, 베트남전에 공군으로 참전했다. 고엽제 후유증으로 죽음 직전까지 갔다. 종합병원이던 그가 자연위생학을 실천하여 음식으로 병을 고쳤다. 그 이후로 그는 한 번도 살이 찐 적이 없고 병에 걸린 적이 없다. 이에 고무되어 건강 컨설턴트로 변신했다. [황성수 추천사]p7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난치병은 식습관을 고치면 낫는 경우가 많다. 모든 동물성식품을 완전히 끊고 자연상태의 식물성식품만 먹으면 된다. 식물만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 소위 전문가들이 있으나, 해보고 하는 말이 아니라 상상으로 하는 말이다. 들은 얘기를 그대로 전하는 것뿐이다. 식물성식품만 먹는다고 실제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엉터리 .. 2024. 3. 11. 2023 독서마라톤 _ 도서관 이용하는 방법 아이 방학이 지나가니 이제야 2024년이 온 것 같아요. 도서관에서는 매년 [독서마라톤]을 합니다. 대여해서 읽은 책의 한 줄 감상평을 작성하는 건데, 1년 동안 내가 얼마나 읽었나 가늠할 수가 있어요.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은 이미 알고 계실 거예요. 아이들의 경우 메달과 인증서도 주니,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저도 아이와 함께 풀코스로 등록했었는데,아이가 아직 한줄평을 기록하기엔 너무 어려서 저만 했어요. ^^ (아직 핸드폰도 없는 아이)독서마라톤 완주자 혜택은 아래와 같은데, 동네마다 좀 다른 것 같아요. 어떤 동네는 대여일수를 늘려주는 혜택도 주는 것 같으니, 본인이 살고 있는 시립도서관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독자가 되면 책도 더 많이 빌릴 수 있어요. 저는 작년 2월~11월까.. 2024. 2. 29. 난 왜 태어났을까? 의존적 발생 _ 붓다 연대기 붓다연대기_2021 이학종 저목차박스1. 출가후 2. 깨달음 (대각大覺)3. 깨달음의 정리4. 무아(無我)5. 마무리 p43 '강자가 약자를 아무렇지도 않게 짓밟는 현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발버둥 쳐보지만 약자의 몸부림은 강자에게 웃음거리밖에 되지 못하는 세상, 그들도 더 강한 자들 앞에서는 두려움에 몸서리칠 가련한 처지인데도 그것을 잊은 채 탐욕에 들떠 있는 모습들! 왜 사람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불편함을 그저 운명으로 여긴 채 견디고 있는 걸까? 저런 태도로 무엇을 얻으려는 걸까? 아, 나는 눈물과 고통을 초래하는 저런 탐욕에 사로잡히지 않을 것이다.'p147 싯다르타의 아들 라훌라가 태어난 후 상서로운 좋은 이름을 지어야 겠다는 양모의 말에 싯다르타는 자신을 향해 반문했다. '어쩌다가 우리의 삶이.. 2024. 2. 17. 초등육아 _ 조선미의 초등생활 상담소 조선미의 초등생활 상담소_2024 조선미 육아휴직 기간이 끝나고 엄마가 복직할 때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안정적으로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관계가 안정되면 사회성은 무리 없이 성장합니다. 돌봐주는 사람과의 관계는 사회적 관계가 아니라 애착 관계입니다. 흔히 집단생활을 일찍 시작하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때 또래 친구는 그냥 옆에 있는 존재일 뿐 사회성 발달을 촉진시켜 주는 존재는 아닙니다. *자존감 :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자존심 : 남에게 굽히지 않고 자신을 높이는 마음. 감정에 기반한다. 자존감은 나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는 것이고, 자존심은 나는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걸 '타인에게서'.. 2024. 2. 1. 임플란트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유 임플란트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유_ 2024 김광수 (79년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학창 시절 친구가 "크라운이 똑 떨어졌어. 그런데 속이 다 썩어서 임플란트 해야 한대"라고 한 적이 있어요. 당시에는 비싸기도 비쌌지만, 젊은 나이에 임플란트를 하면 나중에 나이 들어서 어쩌나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최근 담배 많이 피는 큰오빠가 (담배로 인해!!) 치아와 잇몸이 망가져 임플란트를 하게 되었어요. 더하여 70대이신 어머님께서도 10년 전에 했던 임플란트를 다시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두 번째 하는 건 잇몸에 더 무리를 줄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읽게된 책입니다.모든 의사들이 그렇듯이 생각이 다 제각각 이더라고요. 그러니 책 내용의 좋은 점은 받아들이시고 참고하세요. 혹시 이건 아니다 싶으면 .. 2024. 2. 1. 그림 잘 그리는 법 _ 존 러스킨과 드로잉의 본질 존 러스킨의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라는 책이 있죠. 경제 이야기이지만, 사랑과 정의로운 경제이야기 책입니다. 저자의 다른 책이 궁금해서 봤더니... 세상에.... 미술학 교수였네요..그의 남다른 가치관을 한 번 살펴볼까요. ^^ 서문만 읽었는데 감동 한 바가지. p9 내가 이 세상 모든 예술에서 공히 발견한 단 하나의 원칙은 바로 위대한 예술은 정교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 목표는 이러하다. 먼저 학생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 인내심을 가지고 사물을 정밀하게 묘사할 수 있도록 섬세한 작업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일단 사물을 예리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되면 그것을 그리는 데 거의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물론 그 어려움이라는 것이 꽤 큰 장애물일지라도 나는 그림을 그리는.. 2024. 1. 22. 경제학의 정수 _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Unto this last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_1986 존 러스킨(1819~1900) p28 현대 경제학은, 뼈없는 인간이 아닌 뼈만 있고 영혼은 없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흔들림없는 확고한 진보의 이론적 골격을 세우고 있다. 난 단지 뼈없는 인간을 가정한 체조학에 관심이 없듯이 영혼없는 인간을 가정한 경제학에 관심이 없을 뿐이다. p32 정의(+애정)인간은 기계가 아니다. 영혼을 동력으로 삼는 기관이다. 이 기관의 고유연료인 '애정'이 기관에 공급되어 폭발할 때 그 동력인 의지와 정신을 최고의 상태로 고취시켜 최대의 노동량을 산출하도록 만들어졌다. p61 [현대 경제학이 국가와 국민을 파멸로 이끄는 방식과 형태]경제학자들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결코 '보편적이익'에 대해 연구한다고 공언한 적이 없다. 경제학을 간략히.. 2024. 1. 18. 유발하라리의 디스토피아_ 호모데우스/ 21가지 제언/ 호모데우스_2016 유발 하라리 저자는 [호모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순서대로 출간했지요. 솔직히 별 관심은 없었는데...^^ 유명해서 읽어봤어요. 일단 한 번 보지요.p81 우리가 신기술로 인간의 마음을 재설계할 수 있을 때 호모사피엔스는 사라질 것이다. p392 만일 우주 전체가 인간경험에 묶여있는데, 인간경험이 슈퍼마켓의 다른 물건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설계가능한 제품이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p398 자유의지가 아니라 뇌의 생화학적 과정들이 그런 느낌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p401 유기체가 자유의지를 갖고있지 않다면, 그것은 우리가 약물, 유전공학, 뇌자극을 통해 그 유기체의 욕망을 조작, 통제할 수 있다는 뜻이다. p435~ 알고리즘의 표적이 되는.. 2024. 1. 17.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