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들이 뒤바꾼 세계 언어의 운명 _ 그리스어, 라틴어, 아랍어, 중국어
언어의 역사_2012 토르 얀손 제가 외국어를 전공했기에, 제목에 관심이 가서 본 책이었어요. 언어에 관심 있는 분은 한 번 읽어보세요. ^^ → 언어는 ① 정보전달, ②집단의 정체성을 정의한다.→ 앞으로 200년 안에(8세대) 사람들은 아주 적은 수의 언어를 사용할 것이 분명하다. → 시골 인구는 증가하지 않고, 점점 도시진출을 하면서 소수의 언어는 소멸할 것이다.(코이산언어, 오스트레일리아 언어 등) → 로마제국은 5세기 이후 유럽대륙에서 사라졌지만, 라틴어는 국제언어로서의 위상을 1000년 이상 유지했다. → 17세기 강력했던 프랑스가 국제적 지위를 잃은 뒤에도 한 세기정도 국제언어로서 위상을 유지했다. → 전 세계적 재난이 닥치면 장기적으로 언어의 수가 증가한다. 사회적 질서, 학교교육, 의사소..
2024. 6. 11.
독재자들의 특징
독재자가 되는법_2019 프랑크 디쾨터 독재자들의 공통점은 숭배와 공포이다. 공포로만 통치할 수 없다. 개인숭배는 독재자의 부수물이 아니라, 독재정치를 떠받치는 핵심기둥이다. 개인 숭배를 강요한 8인을 소개한다. _무솔리니, 히틀러,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 뒤발리에, 차우셰스쿠, 멩기스투_개인숭배는 독재자의 공연이자, 민중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show다. 독재자들의 흐름은,권력을 얻음 → 언록 장악 → 예술가들은 영웅신화를 만듦 → 외국기자와 인터뷰, 해외 전파 노력 → 나라가 온통 독재자 이미지로 → 권력도취, 권력집착, 아집 → 독재자 몰락, 처형이다. (예외로 김일성은 처형을 당하지 않고, 천명을 누리며 권력도 세습했지만)위대한 독재자가 되는법_2012 미칼 헴 이 책은 더 웃긴다. 목차..
2023.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