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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돈하는, 인생 탐구90

질문하는 자에게는 한계가 없다 _ 롱윈 사고가 말하는 진짜 성장의 길 롱윈_2025.3.26 캐스 비숍 티처스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아 나도 저런 선생님한테 과외받으면 잘할텐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죠.하지만 결국 자기 삶을 변화시키는 건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더군요. 그런 과정에서 스스로의 능력치가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의존해서 배우면 한계가 있잖아요. 스스로 깨고 부서나가는 것이 더 대단해 보이지 않나요? 목차박스1. 승리를 다시 정의해야 하는 이유2. 21c문맹은 배울줄 모르는 사람3. 롱윈 사고 :명확성, 꾸준함, 연결4. 마무리 1. 승리를 다시 정의해야 하는 이유 "경쟁과 평가의 세계를 떠나 가능성의 우주로" 승리를 다시 정의하는 건, 모든 아이들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 주고 미래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환경을 조.. 2025. 5. 20.
에디터의 시대, 기록이 경쟁력이다_가치를 고르는 에디터의 눈 에디터의 기록법_20253.24 김지원, 김혜원, 도헌정, 허완, 조성도, 김희라, 오별님, 윤성원, 김송희, 손현 1.에디터라는 직업, 알고 계셨나요?세상 돌아가는 사정을 대략 알고 있고, 어떤 주제로도 대화가 가능하다.과거에는 출판편집자라는 좁은 의미였지만, 지금은 디지털 콘텐츠 시대의 핵심 직업인 듯.콘텐츠 기획자, 캐스팅 디렉터, 헤드헌터와도 비슷하다. 기획자형 인간.블로그, 뉴스레터, SNS등 다양한 매체에 맞게 최적화릴스/숏폼 영상이 누군가에게는 중독이자 낭비이지만 편집자는 필요한 정보를 쏙쏙 골라낸다. 이런 습관화된 인풋이 기획할 때 레이더로 작동한다. 에디터의 안목이 곧 콘텐츠 비즈니스의 성패를 결정한다.사람과 사람, 콘텐츠와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2. 에디터의 기록 도구.. 2025. 4. 23.
상위 1%들이 장악하는 세계 _ 변화해야 할 때 특권계급론2024 클라이브 해밀턴, 마이라 해밀턴 엘리트 특권을 유지하고, 재생산하고, 정당화하는 관행, 규범, 제도, 태도 등 특권기계의 부품들의 작동과정을 알아보자. 소득 최상위(1~0.1%)는 자신들의 소득과 부를 자본수익(배당금, 이자, 자본이익(양도소득))에서 끌어낸다. 상위 9%는 "의사, 변호사, 상인, 레스토랑 주인, 기타 자영업자"가 자리한다. 연봉소득에 의지하므로 1%의 성층권에는 올라가지 못한다. 우리는 부유층 엘리트에게 주로 관심의 초점을 맞추지만, 정치, 관료제, 언론, 문화, 학계 등에서 영향력 있는 인들들도 특권을 누린다. 경제자본 외에도 엘리트들은 사회자본(관계 네트워크), 문화자본(교육성향, 위향, 고상한 문화형식, 지식), 상징자본(수상 경력등 정직과 도덕적 자질로 이미.. 2025. 4. 15.
AI시대 책을 더 읽어야 하는 이유 _ 책쇼핑 하기 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_2024 김지원 1. 문해력 문제가 아니다P54 사람은 읽기를 싫어하는 게 아니다. 이 시대 사람들은 쏟아지는 텍스트 사이에서 밀쳐지고 부유하듯 살아가고 있다. 오늘날 인터넷 텍스트 생태계에서 '읽을 수 있는 글'을 찾는게 힘들어졌다. 대체로 편집되지 않고 자극적인 데다 깊은 생각을 할만한 좋은 글이 아닌 것이 많기 때문에 읽기 경험이 점점 나빠지고 있는 것이다. [뉴스는 당신에게 해롭다]_롤프 도벨리_에서 그는 인터넷 뉴스는 백해무익한 담배같은 것으로 끊기를 전했다. 2. 글쓰기 방법p43 상대방에게 직접 말을 거는 방식의 글쓰기여야 한다. 중2도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친절한 글이 아니라.[어떤 글이 살아남는가]_우치다 다쓰루[그것이 자기 앞으로 온 메시지라는 것을 알.. 2025. 4. 1.
걱정 많은 사람들은 보세요. 한 방의 해결책 요즘 들어 그런 것인지 몰라도 세상사람들의 걱정이 참 많아 보입니다. 왜 이렇게 요즘사람들이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하며 살고 있는지 이유를 한 번 볼까요? 1. 과거시대는 어땠나아이가 놀다가 저녁에서야 들어와도 부모가 전혀 걱정을 안 합니다. ‘뭐 학교 끝나고 친구랑 놀고 있나 보다~.’ 라고 생각하지요. 핸드폰 따위 없이 살던 그 시대를 생각해 보세요. 오히려 과거 시대가 위험하면 더 위험한 세대였습니다(폭력 등). 단지 그 때엔 SNS가 없어서 알려지지 않았을 뿐. 어떤 과거세대 연예인이 TV에 나와서 그런말을 하더군요. "우리 시대에 인터넷이 있었으면 다 연예인 생활 못했어요~" 2. 정보과부하 시대[same as ever 불변의 법칙]_2023 모건 하우절_에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 .. 2025. 3. 24.
걱정스런 미래, 그래도 세상이 희망적인 이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어요. [1974년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토론토 대학 교수 애너톨 래퍼포트는 "타인을 상대로 행동하는 방식 중에서 가장 것은 협동, 상호성, 용서이다"라고 발표했다. 다시 말해서 한 개인이나 조직이나 집단이 다른 개인이나 조직이나 집단을 만날 때 먼저 협동을 제안하고, 자기가 받은 만큼 남에게 주는 데에서 이익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상대가 도움을 주면 이쪽에서도 도움을 주고 상대가 공격을 하면 똑같은 방식과 똑같은 강도로 반격을 가한다. 그러고 나서는 상대를 용서하고 다시 협동을 제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1979년 정치학자 로버트 액설로드는 컴퓨터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우수한 것을 가르는 일종의 토너먼트를 주최하였다... 2025. 3. 6.
정치가 엉망인 건, 나라 전체의 문화(국민의 수준) 나의 시선 높이기 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_2021.5 최진석(*2017.5~2022.5 문재인 대통령)목차박스1. 국가란2. 생각이 없는 정치_프레임 씌우기3. 진영논리에 갇힌 종속적인 '빠'4. 민주화 다음은 선진화5. 개념화 하기6. 촛불은 혁명이 아니다7. 보통사람 모두의 책임8. 시선의 높이가 중요한 이유9. 아큐의 무능한 정신승리법10. 교육_독립적 주체 만들기11. 우리 일상을 바꿔야 나라가 바뀐다12. 마무리 1. 국가란p38 국가는 국방과 조세라는 두 기둥으로 버티고 선다. 극단적으로 얘기해서 국가는 최종적으로 전쟁하는 집단이다. 대외적으로는 거칠고 강해야 한다. p45 대통령은 정치인에서 국가경영자로 변신하는 일이 필요하다. 계속 진영에 갇혀 있으면 안 된다. p47 정치는 심리적 기대나 선동이 아닌 ".. 2025. 2. 27.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효율적으로 하는 바보들 _ 방향을 바꿔보기 고전이 답했다_2024 고명환 저는 이 책의 저자인 고명환 님이 과거 개그맨이었다는 것만 기억할 뿐 어떤 분인지 잘 몰랐어요. 그런데 글쎄 [낮에는 MBC개그맨, 옥션에서 마케팅팀 대리, 밤에는 밤무대_ 그리고 집에 오면 새벽 3시 30분, 5시쯤 겨우 잠들고 7시 기상]이런 말도 안 되는 생활을 8년간 했다고 합니다. 저렇게 사람이 살 수 있나 싶네요... 그러다 2005년에 교통사고를 겪고, 의사에게 "사흘 안에 죽을 수 있으니 유언하고, 신변을 정리하세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는군요. 사람은 대부분 이렇게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변한다고 합니다. 즉, 웬만해서는 절대 변하지 않는 게 사람이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제 인생에서의 충격적인 사건은 바로 코로나에 대처하는 각 나라의 태도였어요. 바로.. 2025. 2. 17.
소중한 사람에게 더 자주 축하를 보내 주기 _ 결승라인의 숨 돌릴 자유를 주는 것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_2024 태수(조용함은 인생의 공백이 아닌 여백)책에 나온 글들을 메모해 봅니다. p29감정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 빼짝 마른 반응,꽉 짠 무말랭이처럼 물기 없는 반응,해내는 게 당연한 것이 되어, 기쁘기보단 안도감이 더 먼저 찾아왔다. 슬픈 일이었다. 세상일이란 게 축하를 받으면 작은 일도 기쁜 일이 된다. 반대로 축하받지 못하면 대단한 일도 당연한 일이 된다. 그래서 우린 서로의 성공에 좀 더 자주 축하할 줄 아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비록 진심으로 우러나진 않더라도 소중한 사람에게만큼은 큰 박수를 보낼 줄도 알아야 한다. 축하라는 건 꼭 마라톤 결승라인과 같아서 축하받지 못한 레이스는 결코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숨 돌릴 자격마저 빼앗아간다. 자만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2025. 1. 21.
자연재해, 사건사고는 왜 일어나는가? 뉴스에서 사건 사고가 날 때마다 어찌할 수 없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면서,마크뷰캐넌의 책이 떠오릅니다. "모든 일에는 패턴이 있고, 임계숫자가 있다. "과거 마크뷰캐넌의 책들에서 나온 말이었죠. [SBS스페셜,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_2014.10.12_ 방송된 프로그램입니다. 마크뷰캐넌의 *책을 바탕으로 만든 프로그램인데요. 내용이 흥미로우니 한 번 참고해 보세요.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_2000 마크뷰캐넌_국내 2004년 초판, 추후 [우발과 패턴]으로 제목이 변경되어 2014년 다시 출판됨) 여기서 하는 말은 이렇습니다. 인간의 관점으로 인간을 보지 말고자연의 일부분으로 인간을 봐야 한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질서영역과 무질서영역 그 중간처럼 보인다. 그래서 꽤 긴 시간 동안 고요히.. 2025.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