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71 우리 모두가 내 삶의 시인 어릴적부터 가끔 시를 끄적이곤 했었는데, 나만의 시이기에 유치해서 혼자만 끄적입니다. 블로그를 쓰면서 아주 가끔 마무리 부분에 덧붙였던 시를 모아봤어요. 언젠간 소리를 닮은 수채화에 스며드는 시를 더해 행복했던 지구별 여행을 꾹꾹 눌러 담고싶네요. 수채화의 여백과 번짐은 시의 여운과도 닮았죠. [2. 정돈하는, 인생 탐구] - 세상에 가득한 '엄마'라는 빛, 철부지 엄마는 오늘도 사랑을 배운다 세상에 가득한 '엄마'라는 빛, 철부지 엄마는 오늘도 사랑을 배운다엄마_2008 이해인 제가 아이에게 어떤 엄마가 되어야 하는지 알려준 책이기도 하네요. 시 3편만 간략히 메모합니다. 엄마 누가 종이에'엄마'라고 쓴낙서만 보아도 그냥 좋다내 엄마가 생각난다 누kidarilight.com [분류 전체보기] .. 2025. 9. 25. 세계경제의 시한폭탄같은 변수_미국채금리 세계경제 지각변동_2025.6 박종훈 세계 경제는 지금 거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는 듯 보입니다. 트럼프의 관세와 이민 정책이 불러올 인플레이션, 2025년에 몰려 있는 미국 국채 만기, 저출산의 변화를 겪는 중국의 반격까지_어느 것 하나 가볍게 볼 수 없는 변수들입니다. 돈만 아는 리더 트럼프가 만든 불안정한 세계질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한국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박스1. 트럼프와 인플레이션의 귀환2. 세계경제의 변수_10년물 미국채 금리3. 중국 변수4. 마무리 1. 트럼프와 인플레이션의 귀환 종이돈이 생기면서 인플레이션이 생겼다. 하지만 40년 동안 아무리 돈을 풀어도 인플레이션이 나타나지 않았다. 공장이전으로 원자재와 인건비를 대폭 낮춘 덕분이었다. 대신 부.. 2025. 9. 24. 허영을 제도화한 자본주의, 우리는 저항할 수 있을까?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_2022 강신주-지승호 인터뷰집 돈이 없는 자에게는 자유도 없다. 자본주의 사회는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라고 말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이다. (추후 자본주의 선언, 신자본주의의 장점에 관한 책도 정리해 드릴게요)목차박스1. 자본이 신이 된 시대2. 스마트폰 플랫폼 자본주의3. 노동자의 분열과 갈라치기4. 인간 가치 붕괴5. 환경, 전가된 위기6. 마무리 : 자각이 무기다. 1. 자본이 신이 된 시대 자본이 신이 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란, 이론적으로는 모든 게 가능한데, 현실적으로는 (돈 없으면) 불가능한 사회이다. 돈이 있는 자에게만 자유도 주어진다. 자본주의사회가 풍요의 사회인데, 그걸 누리는 사람은 소수일 뿐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익이 되면 뭐든 만든다. 게임.. 2025. 9. 23. 90대가 더 건강하다니? 지금이 인생 최고의 시간 89살 할머니도 씩씩하게 살고 있습니다._2022 오사키히로코(1932년생) 요즘은 60대도 청춘이라고 하죠. 저자 역시 90대 할머니임에도 불구하고,과거보다 지금이 더 건강하다며 행복한 인생을 살고 계십니다. 출산 후 얼마 안 돼 이혼을 하고 딸을 혼자 키우며 살아온 인생. 결코 순탄치 않았지만, 지금 저자는 누구보다 씩씩하고 자유롭게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모든 게 지금이 가장 좋습니다"그녀의 말처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노년들의 삶을 알아볼까요? 1. 78세에 컴퓨터와 트위터를 배움 외동딸은 24살에 런던으로 가 유학을 했고, 졸업, 취직, 결혼까지 해서 그곳에 살고 있다. 저녁엔 딸과 메신저로 영상통화를 한다. 떨어져 있어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원만한 걸지도 모르겠다. 런던에 사는 딸.. 2025. 9. 16. 개인주의자의 성찰 개인주의자 선언_2015 판사 문유석 이 책은 제가 10년 전에 읽은 책인데, 당시에 인덱스를 여기저기 붙여가며 "맞아 맞아 나도 그래~" 하고 읽었습니다. 지금 이걸 다시 읽어보면 내가 얼마만큼 변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읽어보게 되었죠. 여전히 재미있었습니다. 이번엔 연필로 밑줄을 그어가며 읽었어요. ㅋㅋ 저자의 책으로 [쾌락독서]도 있는데, 무인도에 가서 혼자 책을 읽고 싶다는 [로빈슨 크루소식 고립주의 가치관]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직도 전 "개인주의자"였습니다. 그건 제가 사람들과 자주 어울릴 만큼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고, 혼자만의 쉼으로 충전하는 내성적인 성격이며, 이는 어느 정도 타고난 기질로써 바뀌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청소년기엔, 명절.. 2025. 9. 12. 시지프스의 삶이 불행같나요? 축복의 발견 [라면을 끓이며]_2015 김훈 [p139 딸아이를 보며 이 진부한 삶의 끝없는 순환에 안도하였다. 그 아이는 나처럼 힘들게, 오직 노동의 대가로서만 밥을 먹고 살아가게 될 것이다. 진부하게, 꾸역꾸역 이어지는 이 삶의 일상성은 얼마나 경건한 것인가. 그 진부한 일상성 속에 자지러지는 행복이나 기쁨이 없다 하더라도, 이 거듭되는 순환과 반복은 얼마나 진지한 것인가. 나는 이 무사한 하루하루의 순환이 죽는 날까지 계속되기를 바랐고, 그것을 내 모든 행복으로 삼기로 했다. 여자의 태는 반복과 순환을 거듭하며 생명을 빚어내는 슬픔의 요람이었다. 이 여자아이가 또 여자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또 여자아이를 낳을 것이다. 나는 이 진부하게 순환되는 삶의 일상성 속에서 기적과도 같은 경이를 느꼈다. 삶은 느리고도 길.. 2025. 9. 1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