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44

노동이 상품이면 사람은 기계다, 인간답게 일할 권리를 묻다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_2025.5.1 이상헌 "개인은 일할 권리를 가진다.국가와 사회는 좋은 일자리를 보장해야 한다.그것이 모두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노동과 고용이라는 좁은 개념을 벗어나 '일하는 삶'이라는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보수가 지급되지 않거나 과소평가되는 사회적 활동(가사노동, 돌봄 등)도 일자리 정책 중심으로 가져와야 한다. 목차박스1. 고용주에게 기울어진 힘의 논리2. 게으른 노동자?3. 노동조합, 경제의 숨은 성장엔진4. 기업의 저임금의 덫5. 분배악화의 부메랑, 모두가 피해자6. 최저임금, 한국의 해법은?7. 노동시간 규제: 초단시간 노동의 그늘8. 기술변화와 일자리_안전망이 없다9. 실업급여는 권리다10. 이주노동자, 을과 을의 전쟁너머11. 실업은 사회.. 2025. 5. 14.
천재들의 뇌과학적 학습법, 두뇌 깨우는 방법 공부에 미친 사람들 ♬ _2019 김병완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완벽한 공부법이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다양한 공부 방법과 습관을 이리저리 재조합해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공부법'을 재구성해야 한다. 그들의 공부법1. 아인슈타인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아인슈타인 공부법의 핵심은 공부를 음악과 접목하고, 지식을 상상력과 조화시키는 것이었다.p71 아인슈타인의 두 번째 아내인 엘자는 “남편이 이론을 궁리할 때면 음악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피아노가 있는 방으로 가 몇 곡의 음악을 연주하고는 무언가를 마구 적고 다시 서재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그는 공부를 하면서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찾았는데 특히 모차르트 교향곡을 즐겨 연주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고 같이 떠올랐던 것은 [.. 2025. 5. 9.
수학 잘하는 아이는 뇌를 다르게 씁니다 _ 시각화 수학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_2024 조 볼러 수학자들은 일반인과 뇌의 '시각영역'이 다르다고 합니다.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뇌의 시각영역을 발달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아요."성취자의 일반인의 차이는 선천성이 아니라'어떻게 수학을 경험하고 느꼈는가'에서 나옵니다."목차박스1. 수학적 다양성2. 수학 뇌?3. 메타인지를 촉진하는 수학학습전략4. 성장 마인드셋5. 실수와 애씀의 가치6. 꼭 가르쳐야 할 수학의 3대 영역7. 수학의 시각적 활동8. 마무리 1. 수학적 다양성전 세계에서 수학적으로 가장 뛰어난 사람들은 수학을 배울 때 수학적인 성취도가 낮은 사람들과 다른 접근법을 취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이 수학 성취도가 높은 것은 특별한 능력을 타고났기 때문이 아니라 남들과 다른 접.. 2025. 5. 8.
눈에 보이는 보상이 효과적인 아이 _ 내 아이의 기질과 이해방법 아이 성향에 딱 맞는 대화법_2022 초판, 2024 개정판, 이야마 지로 수천 명의 아이를 지도하면서 검증한결과, 아래와 같이 분류했고, 구체적으로 '행동이 빠른가 느린가, 감정적인가 이성적인가'하는 두 개의 축으로 분류했습니다. 4개의 개성은 반드시 서로 어우러지기에, 특정한 개성으로 단정 지을 게 아니라 잘 관찰해서 어떤 개성이 강하게 발현되는지를 찾아내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는 어른보다 경험이 적기에 특히 유형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어른은 네 가지 유혀이 균형 있게 들어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간단하게 아래 질문에서 어떤 유형인지 살펴봅니다. 불의 유형은 자신감, 열정이 있고, 지위과 명예욕심이 있습니다. 호되게 혼내면 특히 거부감이 심하니 부드럽게 말을 건네야.. 2025. 4. 30.
AI 수학 알고리즘 작동원리_ 수학공부 해야하는 이유 기계는 왜 학습하는가_2024 아닐 아난타스와미 수학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이 책 추천!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궁금한 학생에게도 추천! "신경망 개발에 대한 책 중에는 기본이 되는 수학을 설명하는 것도 있고 사회사를 설명하는 것도 있다. 이 책은 수학을 사회사의 맥락에서 제시한다. 걸작이다. 저자는 수학을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솜씨가 빼어날 뿐 아니라 사회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_ 제프리 힌턴 이 책의 목표는 기계학습(MR, machine learning)과 심층학습(deep learning)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단순한? 수학적 개념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AI를 어떻게 만들고 보급할지에 대한 결정은 개발자들에게만 맡겨둘 수는 없다. 극도로 유용하지만 사회불안.. 2025. 4. 24.
에디터의 시대, 기록이 경쟁력이다_가치를 고르는 에디터의 눈 에디터의 기록법_20253.24 김지원, 김혜원, 도헌정, 허완, 조성도, 김희라, 오별님, 윤성원, 김송희, 손현 1.에디터라는 직업, 알고 계셨나요?세상 돌아가는 사정을 대략 알고 있고, 어떤 주제로도 대화가 가능하다.과거에는 출판편집자라는 좁은 의미였지만, 지금은 디지털 콘텐츠 시대의 핵심 직업인 듯.콘텐츠 기획자, 캐스팅 디렉터, 헤드헌터와도 비슷하다. 기획자형 인간.블로그, 뉴스레터, SNS등 다양한 매체에 맞게 최적화릴스/숏폼 영상이 누군가에게는 중독이자 낭비이지만 편집자는 필요한 정보를 쏙쏙 골라낸다. 이런 습관화된 인풋이 기획할 때 레이더로 작동한다. 에디터의 안목이 곧 콘텐츠 비즈니스의 성패를 결정한다.사람과 사람, 콘텐츠와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2. 에디터의 기록 도구.. 2025. 4. 23.
상위 1%들이 장악하는 세계 _ 변화해야 할 때 특권계급론2024 클라이브 해밀턴, 마이라 해밀턴 엘리트 특권을 유지하고, 재생산하고, 정당화하는 관행, 규범, 제도, 태도 등 특권기계의 부품들의 작동과정을 알아보자. 소득 최상위(1~0.1%)는 자신들의 소득과 부를 자본수익(배당금, 이자, 자본이익(양도소득))에서 끌어낸다. 상위 9%는 "의사, 변호사, 상인, 레스토랑 주인, 기타 자영업자"가 자리한다. 연봉소득에 의지하므로 1%의 성층권에는 올라가지 못한다. 우리는 부유층 엘리트에게 주로 관심의 초점을 맞추지만, 정치, 관료제, 언론, 문화, 학계 등에서 영향력 있는 인들들도 특권을 누린다. 경제자본 외에도 엘리트들은 사회자본(관계 네트워크), 문화자본(교육성향, 위향, 고상한 문화형식, 지식), 상징자본(수상 경력등 정직과 도덕적 자질로 이미.. 2025. 4. 15.
오젬픽·위고비·삭센다·마운자로, 체험후기부터 부작용까지 총정리 매직필 Magic Pill_2024 요한 하리(1979년생) 『도둑맞은 집중력』으로 유명한 요한 하리의 신간입니다. 최근 일론 머스크, 킴 카다시안,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들이 ‘위고비’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이 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죠. 그래서 여기저기 위고비 후기가 인터넷상에 넘쳐납니다. 저자 역시 이 다이어트 신약을 직접 체험하고 그 과정을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위고비 부작용을 미리 알아보시고, 과거 비만 치료제 부작용도 같이 확인해 보세요. 저도 이런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언젠간 이런 비만치료제의 유혹에 넘어갔을지도 몰라요. 부작용보다 효과만 광고하니까요. 내용이 좀 길지만 꼭 알아야 할 이야기입니다. 목차 박스1. 비만사회_개인이 아닌 사회문제2. 저자의 오젬픽 체험기3... 2025. 4. 11.
제대로 알고 공부하자 _ 뇌를 진화시키는 공부법 교육의 뇌과학_2025.2 버버라 오클리, 베스 로고스키, 테런스 세즈노스키 (가르치는 직업에 있는 분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실용적인 예시들이 많이 나오기 그런 부분들은 책을 참고해 주세요. 참고로 이 책에 나온 모든 학습예시는 학습열망이 있는 아이들에게만 가능한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동기부여가 아닐까요. 일단 책 내용을 간략히 볼게요^^) 1. 작업기억 _ 학습속도를 결정하는 경주용 자동차 같은 두뇌와 등산객 같은 두뇌가 있다.작업기억은 말 그대로 작업 중인 기억이고, 이 용량이 작은 사람이 학습에 더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이다. (아래 문어다리가 4개인 사람과 8개인 사람이라 생각하면 편할 듯) 즐겁게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해도 좋은 성적을 얻는 학생.. 2025. 4. 9.
AI시대 책을 더 읽어야 하는 이유 _ 책쇼핑 하기 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_2024 김지원 1. 문해력 문제가 아니다P54 사람은 읽기를 싫어하는 게 아니다. 이 시대 사람들은 쏟아지는 텍스트 사이에서 밀쳐지고 부유하듯 살아가고 있다. 오늘날 인터넷 텍스트 생태계에서 '읽을 수 있는 글'을 찾는게 힘들어졌다. 대체로 편집되지 않고 자극적인 데다 깊은 생각을 할만한 좋은 글이 아닌 것이 많기 때문에 읽기 경험이 점점 나빠지고 있는 것이다. [뉴스는 당신에게 해롭다]_롤프 도벨리_에서 그는 인터넷 뉴스는 백해무익한 담배같은 것으로 끊기를 전했다. 2. 글쓰기 방법p43 상대방에게 직접 말을 거는 방식의 글쓰기여야 한다. 중2도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친절한 글이 아니라.[어떤 글이 살아남는가]_우치다 다쓰루[그것이 자기 앞으로 온 메시지라는 것을 알.. 2025.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