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자의 저주
_2026.3.6 리처드 탈러, 알렉스 이마스
30년 전 출간 된 책에
+ 30년 치 연구를 통합하여
9개의 업데이트를 실었다.
노벨경제학상 리처드 탈러의
50년 행동경제학 연구의 결정판.
책의 전체 결론은,
아래 11번 마무리란에 있어요.
| 목차박스 |
| 1. 이기는 순간 지는 게임, 승자의 저주 2. 협조 : 죄수의 딜레마, 사회적 딜레마 3. 보이지 않는 상도덕 : 최후통첩, 독재자 게임 4. 관성이 만든 비합리적 현상 : 초기부존효과, 손실회피, 현상유지 편향 5. 느낌으로 선택하는, 선택의 심리학 6. 진짜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 7. 현재 편향 : 현재를 미래보다 중시하는 근시안적 선호 8. 돈에 이름표를 붙이는 사람들 (심리적 회계) 9. 상황이 바뀌면 선택도 바뀐다 (선호역전현상) 10. 우리는 미래를 잘못 예측한다. 11. 마무리 : 의자가 아닌 구조가 답이다. |
1. 이기는 순간 지는 게임, 승자의 저
경매에서 입찰자가 많아질수록,
(경쟁이 치열할수록)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다.
낙찰자는 결국 과다지불 했다는 것...
1. 각자 가치를 추정하고
2. 가장 높게 본 사람이 낙찰받으니
3. 그 사람은 평균보다 과대평가한 사람이라는 뜻이고 결국 손해 확률이 높다는 것.
다양한 사례가 있다.
- 기업인수에서도, 인수한 회사는 수익률이 저조하고, 인수 못한 회사가 오히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 NFL 드래프트 사례에서도, 오히려 낮은 순번 선수가 가성비가 가장 좋았다.
- 아파트 경매 낙찰, 주식 고점 매수 등 경쟁이 심한 곳일수록 가격은 '진실'이 아니라 '광기'다
| 결론, 입찰자가 많을수록 입찰가를 낮춰야 한다. 경쟁이 심한 곳에서는 이기는 순간 이미 졌다. |
2. 협조 : 죄수의 딜레마, 사회적 딜레마
1) 죄수의 딜레마에서 보는 협조
- 둘 다 침묵(협조) → 둘 다 1년형
- 혼자만 배신 → 석방, 상대는 10년형
- 둘 다 자백(배신) → 둘 다 5년형
여기서는 자백(배신)이 우월전략이다.
2) 사회적 딜레마에서 보는 협조
공공재의 관점에서 인간의 협조와 무임승차를 보자.
- 공공재 게임 결과, 익명의 낯선 이들끼리 모이면 평균 자기지분의 40~60%를 공공재에 기여한다.
(단, 경제학 전공자들은 20%. 무임승차자 多) - 반복해서 게임을 되풀이하면 5회 이후로는 16%에 불과하다
- 원인 : 배신의 두려움과 탐욕으로 무임승차자 증가
- 두려움 제거(환불 보장) → 58% 기여
- 탐욕 제거(모두에게 10달러) → 87% 기여 - 사회적 딜레마 해결방법 : 대화를 허용하자.
| 결론, 인간은 조건이 맞으면 높은 확률로 협조한다. 서로 대화하고 협동을 약속할 기회를 주자. |
3. 보이지 않는 상도덕 : 최후통첩 게임, 독재자 게임
- 최후통첩 게임 : 모욕적인 1달러는 거절하여 상대도 못 갖게 만듦. 공정에 반응한다
- 독재자 게임 : 한 사람이 돈을 나눌 권한을 가지고 상대는 거부할 수 없는 게임, 보복 못함. 그렇다면 상대에서 0원을 줘야 정상인데, 대부분 일부를 나눠 줌.
- 가까울수록 더 많이 나누고, 멀수록(익명) 덜 나눈다.
| 결론, 공정성과 사회적 거리가 협조 여부를 결정한다. 사람은 손해보다 '불공정'을 더 싫어한다. 공정한 사람이 되어라. |
4. 관성이 만든 비 합리적 현상 : 초기부존효과, 손실회피, 현상유지 편향
- 손실회피 성향은 전문가도 마찬가지다
- IPO당첨자는 주식을 더 오래 보유한다. 당첨자체가 경쟁에서 이긴느낌이고 팔면 손해처럼 느껴져서 오래 들고 있음.
- 시장 경험이 많을수록 초기부존효과가 약해지긴 하지만, 아직 경험 많은 트레이더도 완전히 극복하진 못했다.
| 결론, 심리적 기준점이나 손실회피 감정대로 행동하면 비합리적 선택을 하게 된다. 내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판단 기준이 안 된다. "지금 이 가격에 새로 살 거냐?" 이것만 보자. |
5. 선택의 심리학 : 기대효용을 넘어 전망이론으로
- 사람은 확실한 이익을 선호하며, 더 큰 기대값은 무시한다.
선택 A :100% 확률로 10만 원 받기
선택 B : 50% 확률로 25만 원/ 50% 확률로 0원
→ 기대값을 계산하면(확률 x금액) B가 더 유리한 선택이나, 대부분 A를 선택한다. - 인간은 이득에서는 위험을 회피하고,
손실에서는 위험추구의 성향을 보인다. - 동일한 구조인데도 선택이 일관되지 않는다.
표현방식에 따라 선택이 바뀐다.
| 결론, 인간은 효율적인 기대효용을 계산하지 않고, 손실회피, 확률 왜곡, 기준점 비교로 의사결정을 한다. 기대효용을 극대화하려 노력하자. (그러지 못하겠지만..) |
6. 진짜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
1) 어리석은 선택들
- 낮은 위험에도 비싼 보험을 든다.
돈이 아니라 "손실 경험"을 피하기 위해...
보험료는 생활비처럼 자동이체되어 둔감하지만, 병원비는 큰 손실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손실만 과대평가하고, 지속적으로 나가는 비용에 대해선 무감각하다. - 손실 주식은 안 팔고, 이익 주식은 빨리 팔아버린다.결과적으로 손실은 커지고, 수익은 작아진다.
2) 좋은 전략
- 주식 확인 빈도를 줄이고
- 포트폴리오 전체로 보고
- 손실과 이익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자.
| 결론, 사람은 위험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손실을 느끼는 경험을 싫어한다. 큰 그림을 보자!! |
7. 현재 편향 : 현재를 미래보다 중시하는 근시안적 선호
- 변화맹 : 사람은 중요한 것도 주의가 없으면 못 본다. (공 패스 세느라 고릴라 못 봄)
- 사람은 현재만 과하게 집중하고, 미래는 잘 못 본다.
미래는 추상적이지만, 지금은 바로 체감되니까..
오늘과 내일에는 차이를 크게 느끼지만,
1년과 1년1일에는 차이를 거의 못 느낀다. - 저렴한 전기료로 가전제품 가격을 1년 안에 벌충할 수 있는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 가지 않을 헬스장에 돈 내는, 헬스장 연간 멤버십 → but 매몰비용(선금)은 행동유지 장치로 쓰면 유용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 미래에 내가 실패할 걸 알고, 미리 장치를 마련하는 게 현명하다. 예를 들자면,
- 친구에게 돈 걸고 운동하기
- 자동이체로 저축하기
- 벌금 약속하고 공부하기
- 헬스장 등록하기
| 결론, 사람은 자유를 원하지만, 실제로 스스로를 묶을 때 더 잘 산다. 의지가 아니라 구조를 만들자. 그러나 속박은 공짜가 아니다. |
8. 돈에 이름표를 붙이는 사람들 (심리적 회계)
- 돈에는 이름이 없지만 사람들은 이름표를 붙여 비효율적으로 소비한다.
같은 돈인데도 출처와 용도에 따라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쓴다. (심리적 회계)
대체 가능한데, 대체하지 않음.
① 이 돈은 생활비, 보너스는 소비, 투자수익은 안 쓰는 돈 등등
② 80달러 주유비가 40달러로 감소하면, 식대나 다른 소비가 증가하는 게 아니라, 그 돈으로 더 좋은 기름을 주유한다. 주유비 계정에서만 그 돈이 움직인다.
③ 식비 보조금으로 식비카드가 지급되자, 자유롭게 써도 됨에도 불구하고 식비 소비로만 사용한다. - 횡재가 생기면,
MPC(=돈이 추가로 생기면 그중 얼마를 소비하느냐)
ex) MPC 0.8 → 20% 저축, 80% 소비.
→ 작은 횡재는 MPC 200% 초과하고 (수입보다 2배나 지출)
→ 큰 횡재는 MPC 23% - 소비는 소득을 지나치게 따라간다.
자신이 많든 적든 소득에 따라감.
주택재산의 MPC는 낮다. 노년층은 주택재산이 상당해도 주택재산을 줄이려 하지 않는다. 이들에게 집은 "소비계정"이 아닌 것이다.
| 결론, "내 총 자산이 50만원 늘었다. → 어디에 쓰는 게 최선인가?" 소비, 저축, 투자 등 가장 가치있게 배치하는 게 중요하다. but 인간은 계정기반으로 합리적이라, 교육비, 노후자금 등 돈에 이름표를 붙이면 억제효과도 있다. |
9. 상황이 바뀌면 선택도 바뀐다 (선호역전현상)
- 질문방식만 바꿔도 선호가 바뀐다.
- 선택당시의 상황과 선택 후 경험 사이의 불일치 발생
음질 좋은 스피커와 외관이 이쁜 스피커 중, '매장에서만' 두드러지는 작은 음질차이에 지나치게 신경 쓰고 외관을 대충 넘긴다. 나중에 매일 거실에서 스피커를 마주하며 후회한다. - 선호역전 현상은 내 의사결정이 오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A가 B보다 더 맘에 든다면,
A에게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 자문하라.
10. 미래를 왜 계속 틀리게 예측할까
- 현재 상태가 좌우함
배고플 때 마트 가면 많이 사는 것과 같음 - 날씨가 자동차 구매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
따뜻하고 화창한 날 컨버터블 구매율이 훨씬 높고, 눈 오는 날에는 사륜구동차 구매율이 훨씬 높다. - 대학 가기 좋은 날
대학 방문 당시, 날씨가 흐릴수록 입학등록 가능성이 10% 증가한다. 실내활동 매력이 상승하고 학구열이 자극된다. - A카드 이자는 20%, B카드 이자가 10% 라면, 20%부터 갚아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저 금액 기준으로 나눠 갚는다.
| 결론, 사람의 선호는 선택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중요한 인생결정도 사소한요인에 흔들린다. 우리는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의해 선택된다. 내가 좋아서 선택한 건지, 상황 때문인지 잘 파악하자. |
11. 마무리
이 책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시장도 변하고,
가격도 변하지만,
인간의 비합리적 본성과
판단방식은 변하지 않는다.
인간은 계산이 아닌, '느낌'으로 판단한다.
승자의 저주 → 과신+경쟁
손실회피 → 감정기준
현재평향 → 시간 왜곡
심리적 회계 → 돈 왜곡
우리는 더 나은 선택이 아닌
우리는 더 쉬운 선택을 하기에,
자유롭게 두면 망할 수 있다.
합리적으로 의사결정 할 수 있게 구조를 설계하자.!!!
- 현재편향을 고치려면 → 자동이체 저축, 연금이나 ETF저축.
- 심리적 회계를 고치려면 → 총 자산 기준으로 생각하기
- 선택 전에 → 지금 상황이 아니라 미래 상황 시뮬레이션 해보기 (9,10번 참고 ↑ 스피커 사례)
- 투자에서도, 감정이 들어오기 전에 가격 상한선, 손절 기준, 투자비율을 미리 정해놓고 투자하세요.
- 그리고 이런 구조를 루틴화 하세요.
잘 판단하긴 어려워요.
그 판단은 타이밍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그러니 잘못 판단할 수 없게 설계해 두세요.
성공은 바로 그 설계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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