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써는 방법과 파기름만 바꿔도 실패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이 가지볶음은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다.
난 개인적으로 달달한 맛을 좋아하지 않지만,
남편 때문에 하는 반찬이다.
그래서 신혼 때 몇 번의 실패를 거쳐
내가 터득해 낸 비법이다.
아무 생각 없이 볶으면
물컹해지고, 부서지고, 색도 탁해진다.
이 반찬에는 분명한 포인트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1. 가지볶음 (가지2개 기준)
- 가지는 직사각형으로 썬다 - 이게 포인트 (반달모양은 볶다가 쉽게 부서지고, 직사각형은 형태가 유지되면서 식감도 좋습니다)
☞ 주걱두개로 볶는걸 추천합니다 (나무젓가락으로 휘젓는 순간 다 부서짐)
직사각형이 식감이 더 좋지만 남편은 반달 모양을 좋아하기에 그냥 난 반달로 썬다.-.- - 파기름이 맛을 결정한다
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넣어, 파마늘 기름을 만든다. - 이게 포인트 ( 파기름은 모든 볶음 요리의 맛을 한 단계 올려준다) - 가지 투입, 휘덕휘덕 젓다가
가지 겉면에 기름을 코팅만 한다는 생각으로 휘릭휘릭 - 단맛은 먼저, 간장은 나중에 (순서가 중요)
간장을 먼저 넣으면 타니까, 올리고당 넣고 볶다가 간장 넣고, 소금으로 마무리 한다.
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까매지니까 적당한 색이 날 정도로만 넣는다.
- 올리고당 휘릭 휘릭 취향껏 넣어, 볶아줍니다. (올리고당을 두 바퀴 돌리며 뿌림)
- 간장을 1-2 숟갈 넣고 볶는다.
-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간하는 게 포인트.
- 마무리는 깨 솔솔~


2. 뭔가 색다르게 드시고 싶다면?
조금 다른 분위기로 먹고 싶다면
- 간장 2
- 설탕 1
- 식초 0.5
- 생강 채썬 것 약간
이 조합으로 볶으면
고급 중식당에서 나오는 가지볶음 느낌이 난다. (굴소스는 선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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