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 부드럽게 만드는 법,
콩밥·현미밥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냉동 활용 팁입니다.
아이의 음식을 할 때부터
떡집에서 파는 송송 썬 떡국떡이나,
따끈한 가래떡이나, 떡볶이 떡이나,
구분 없이 모두 음식을 하고 나면 아이기 씹기엔 좀 질기죠.
입에서 오래 버티는 음식은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일어요.
어른인 나도 질긴 떡은 싫거든요
떡국이든 떡볶이든
떡의 식감이 부드럽고 좋아야 합니다.
이게 포인트!
1.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아이가 떡국·떡볶이를 잘 씹지 못해 걱정인 분
- 콩밥, 현미밥 식감 때문에 늘 포기하셨던 분
- 집밥을 조금 더 부드럽게 만들고 싶은 분
2. 떡국떡이 부드러워지는 결정적 비법
비법은 단순하다. 단, 순서가 중요하다.
- 떡국떡을 충분히 물에 불린다
- 물기를 빼서 냉동실에 얼린다
- 요리할 때 꺼내, 물에 넣어 완전히 해동한 뒤 사용한다
⚠️ 주의
- 굳은 떡을 불리지 않고 바로 얼리면 소용없다
- 해동하지 않고 바로 끓이면 떡이 갈라지고 퍼질 수 있다. 해동이 중요!
떡국 조리시 끓는 물에 마지막으로 해동이 다 된 떡을 넣으면 순식간에 부드러워지는 떡을 맛볼 수 있다.
아이도, 어른도, 노인들도 모두가 좋아하는 떡국떡의 식감을 느낄 수가 있다.
3. 콩밥이 호불호 음식이 되는 이유
솔직히 말해, 콩밥 좋아하는 사람 많지 않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방법으로 한 콩밥은 거의 다 잘 먹는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콩밥은 호불호가 없을 것이다~
→ 콩밥 비법
- 콩을 이틀 이상 충분히 불린다
- 중간중간 물 갈아주기
- 여름엔 상하지 않게 특히 주의
- 불린콩은 지퍼팩에 담아 냉동실 고고
- 밥할 때마다 그냥 한주먹씩 넣으면 끝!
☞ 하루 불림은 부족하다.
☞ 콩이 너무 말라 있으면 더 오래 불려야 한다.
☞ 팥은 찬물에 오래 불려도 안 불 때가 많다. 이럴 땐 따뜻한 물에 담그면 잘 불어난다
4. 현미밥이 늘 실패하는 이유
현미밥은 조리하기가 번거롭다.
보통 백미와 섞어 요리하는데,
백미모드로(30분이내) 하면, 현미가 거칠고
잡곡모드로(40분이상) 하면, 백미가 너무 질어진다.
☞ 10년차 주부의 현미밥 팁
- 현미를 처음부터 일주일치 불린다
- 불린 현미를 냉장 보관
- 먹을 때마다 1~2인분씩 덜어
→ 백미와 섞어 **백미모드(27분)**로 밥 짓기 - 물은 백미보다 조금만 더
일주일 정도 지나면, 현미가 아주 잘 불어서 잡곡모드가 필요 없어진다.
5. 모든 답은 하나였다
떡국떡, 콩, 현미 전혀 다른 재료 같지만 부드러워지는 원리는 똑같다.
- 한 번 얼렸다가
- 다시 쓰는 것
나물류 중에서도 섬유질이 질겨서 먹기힘든 나물이 있다면 해동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요리는 어쩌면 기술보다 배려에 가까운 것 같아요.
부드럽게 편안하게 먹었던 기억을 아이는 몸으로 기억하겠죠.
그리고 편안한 집밥이라는 인상도 쌓이겠죠.^^
6. 떡국 만들기
- 멸치와 다시마로 국물을 우린 뒤, 끓으면 건더기는 깔끔하게 건져낸다.
- 소고기를 함께 넣어 육수를 내도 좋다.
- 고기는 건져서 고명으로 활용하면 국물도, 고명도 한 번에 해결
☞ 이 멸치·다시마 육수는 떡국뿐 아니라 웬만한 국에 다 활용 가능하다.
미역국도 조미료 없이 이 육수 하나면 맛이 살아난다.
한 번 만들어두면 집밥의 기본 레벨이 달라진다.
- 계란과 파로 국물 완성하기
- 계란물을 천천히 줄알치기 하고
- 대파를 송송 썰어 넣는다.
- 간은 간장 + 소금으로 담백하게
- 떡은 ‘마지막에’ 넣기
- 해동이 완전히 된 떡국떡을 마지막에 넣는다.
- 떡이 둥둥 떠오르면 익었다는 뜻.
- 마무리로 참기름 한바퀴, 깨는 갈아서 넣으면 향이 훨씬 좋다.
- 고명올리기 (선택)
- 김가루
- 계란 흰자, 노른자 지단
- 소고기
| 한 줄 팁 정리 : 조미료보다 육수가 맛을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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