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예보 : 경량문명의 탄생
_2025.9.11 송길영
이 책은 작년 출간 당시 너무 인기여서 도서관에서는 못 빌려보고, 서점에서 훑어보고 유튜브로 봤던 책이었어요.
저자는 늘 시대의 흐름을 재미있고 통찰력 있게 알려주어서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표지가 바뀌어서 다시 나왔네요.
기술, 물질, 전기에서 시작된 경량문명은 가볍기에 효율적인 것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꿈이 허락될 수 있기에 따뜻한 문명입니다.
→ 그러기에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이 있다.
→ 깊이를 다투는 문명이 된다.
→ 지속가능성을 향한 설계이기도 하다.
가벼워진 시대에 무엇으로 무게를 만들어야 하는지 같이 고민해봐요.
| 목차박스 |
| 1. 경량문명의 양태 2. 경량조직의 법칙 3. 공부, 배움의 재정의 : 각성 4. 경량문명의 규칙 5. 우리의 자세 6. 마무리 |
1. 경량문명의 양태
- 누군가 가치를 만들고, 그 가치가 큰 규모로 성장한다면 곧 그 자리에 또 다른 이가 도전해 온다. 그 도전자가 AI기반으로 운영의 경비가 현저히 적은 시스템이라면 가치는 급속히 와해된다. 그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이들이 살아남기 위한 두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①시장의 크기를 키우지 않는 것.
②시스템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것. - 브랜드 영역 권력이 재편성 될 것이다. → 제조국이 향후 브랜드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이 있다. (생산 노하우가 전파되고, 외주 업체 기술력도 높기 때문)
- 치열한 경쟁 : 자신만의 관점이나 지지 기반 없이 시류를 쫓는 콘텐츠는 계속해서 무한경쟁에 놓이기만 할 것이다.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등 사진공유 플랫폼으로 아름다움이 일상이 되면서 미적기준은 높아져갔다. 그래서 스토리의 역사, 문화적 배경, 아름다움을 넘어선 진정성, 깊이를 다투게 된다.
2. 경량조직의 법칙
- 리더 쇄신 : 리더는 자율성과 성취의 기회를 열어주는 안내자가 된다.
- 구성원은 도구가 아닌 중심이 되고, 리더는 돕는 설계자가 된다.
- 조연과 단역은 이제 인공지능에게 맡긴다.
- 얼마나 빠르게 다양한 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있는지가 그 조직의 역량이 된다.
3. 공부, 배움의 재정의 : 각성
학력 중심의 경쟁 체계 에서 →
자신만의 공부로 새로운 발견을 해내는 새로운 공부.
- 학위 만렙의 결과 : 대학원 위의 학위 과정이 있다면, 예를 들어 대학원보다도 높은 '대대학원'이 있다면 학위는 계속 경쟁적으로 인플레이션 될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학위를 가지게 된다면 투자 대비 효과는 없음을 깨닫게 된다. 학위의 '만렙'을 찍었지만, 실질적인 혜택으로 환금되지 않는다. 실제로 기업은 경력직을 채용하지 신입을 뽑지 않는다.
- 평생 공부 : 학령기 공부가 아닌 평생의 공부가 일반화된다.
- 현실적 공부 : 모든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것을 탐구하는 방식으로 공부의 대상이 좁아지게 된다. → 좁은 영역의 전문성
- 아무도 모르는 것을 스스로 찾기 :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배우고 익히는 공부는 그 실용적 효용이 사라질 확률이 높다.
4. 경량문명의 규칙
- 우리는 지금 만납니다.
- 우리는 잠시 만납니다.
- 우리는 다시 만납니다.
5. 우리의 자세
- 우리는 지금 만납니다. 준비가 되신 분만.
- 우리는 잠시 만납니다. 전력을 다할 분만.
- 우리는 다시 만납니다. 마음이 맞는 분만.
6. 마무리
저는 지금보다 더 희망적으로 미래를 봅니다.
대학을 가고 학위를 따는 억지 공부가 아닌,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동기부여 충만한 공부라면 너무 좋지 않나요? 정답이 없고 그래서 더 오래가고, 더 깊어질 수 있는 공부가 될 것 같아요.
인간은 개인 경험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합니다.
한 사람이 오래 붙들고 온 질문,
삶에서 길어 올린 감각,
실패와 우회로까지 포함한 이야기들이 점점 더 가치가 되는 구조로 바뀌고 있어요.
그러면 나 스스로에게 더 집중할 수 있게 되겠지요.
경량문명은 타인의 시선, 인정, 명예라는 허상에 매달리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줄 아는 사람에게 조금 더 친절하게 다가올지도요.
산업화 사회에서는 기계가 노동을 대신하면서,
힘보다는 사무직 노동자만 인정받는 시대였고,
그 인정의 통과의례가 학위였고,
학위를 위해 경쟁하는 삶을 살았지요.
이제 AI가 사무직 노동자마저 일부 대체하게 되면서,
이젠 대체 불가능한 경험과 감각이 더 가치 있게 되었어요.
이제 우린 인생의 조연과 같은 삶이 아니라,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삶을 설계해야 할 때라 생각해요.
당신 삶 자체가 인류의 유산이 될 거예요.
아래 책 추천드립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질문에 따라 써 보세요.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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