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부터 시작되는 친구문제,
단톡방 하나, 말 한마디에 하루가 흔들리고
쉽게 상처받고 무너지는 아이들.
우리 때야 한 반이 50명쯤 되니
혼자서 뭘 하든 별 신경도 안 쓰이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며 살 수도 있었죠.
등하교 시간대는 학생들이 밀물과 썰물처럼 교문을 빠져나갈 정도로 많기에, 등교시간 누구와 가는 거에 그렇게 집착하지도 않고요. 지각만 안 하면 다행...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한 반에 고작 20명,
여자 10명, 남자 10명 정도로
인원이 너무 적다 보니...
의도치 않은 행동에도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인구가 줄어들수록,
인간관계가 힘들어진 것 같네요.
그런데,
상처받지 않는 아이는 없습니다.
다만, 회복하는 아이가 있을 뿐.
그 방법을 알아가 보도록 해요.^^

아이의 친구관계
_ 2026.3.11 김붕년
이 책에서 말하는 사회성이란
친구를 많이 사귀게 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흔들릴 때, 다시 중심을 잡고 회복하는 힘을 키우는 것을 말합니다.
| 목차박스 |
| 1. 미성숙한 전전두엽을 발달시키는 방법 2. 호르몬습격(감정의 폭풍)을 견디는 힘 3. 마음의 회복탄력성 높이는 법 4. 친구를 사귀는 기술 5. 배워야 할 7가지 역량 6. 책 내용 참고 7. 마무리 |
1. 문제는 전전두엽 미성숙, 전전두엽을 발달시키는 방법
- 몰입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할 때 집중력이 가장 높아지며, 전전두엽이 최고로 활성화된다. - 독서
상상하면서 책을 읽을 때의 뇌 변화를 연구한 결과,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바로 전전두엽 활동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독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풍부한 상상들은 전전두엽을 활성화하고, 전두엽의 네트워크를 크게 키운다.
| 목차박스 |
| 1. 미성숙한 전전두엽을 발달시키는 방법 2. 호르몬습격(감정의 폭풍)을 견디는 힘 3. 마음의 회복탄력성 높이는 법 4. 친구를 사귀는 기술 5. 배워야 할 7가지 역량 6. 책 내용 참고 7. 마무리 |
2. 호르몬습격을 (감정의 폭풍) 견디는 힘
- 운동
- 음악, 악기연주
- 미술, 서예, 시, 글쓰기, 연극
- 예체능 및 문화·예술활동
3. 마음의 회복탄력성 높이는 법
- 자연과 벗하기
- 따뜻한 스킨십
- 마음 챙김
4. 친구를 사귀는 기술
- 배려하기
- 솔직하기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 필요)
- 칭찬하기
5. 배워야 할 7가지 역량
- 공감력 : 친구의 마음을 읽어야 대처할 수 있다.
- 자존감 :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면서도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제대로 혼을 내려면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충격요법을 쓴다고 막말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낮아진다.
- 문제해결력 : 지금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기 전에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이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 스스로 대처법을 생각해 이야기하도록 유도하고, 아이의 느낌과 생각에 깊이 공감을 해 주는 정도에 그쳐야 한다. 공감만 잘해도 아이의 문제해결능력이 쑥쑥 높아진다.
- 자기 표현력 : '너 때문에' 대신에 '나는"으로 표현한다.
- 도덕성 : 각종 자극적인 영상매체를 즐기며 자란 아이들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고 하지 않는다. 도덕적인 것은 재미없고 의미 없는 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부모 스스로가 아이의 역할모델이 되자. 도덕성은 삶 속에 스며들어야 한다.
- 예의 : 실제로 평범한 아이와 평범한 부모의 대화를 살펴보면, 존중의 말을 한 번 사용할 때 무시하는 투의 말은 열 번 넘게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는 것은 타인을 존중하고, 나 자신도 타인에게 존중받아야 함을 아는 것이다.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면 갈등의 위기에서도 쉽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잘 먹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말들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자.
- 규칙 지키기 : 아이들은 공정함이라는 잣대보다 누가 힘이 센가, 누가 인기가 많나 하는 논리로 친구를 대하게 된다. 아이게게 공정함을 가르치려면 평소에 팀 스포츠, 팀 게임 활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족 간에도 평소에 지켜야 할 규칙을 만들어 지키게 하면 공정함이 자연스럽게 몸에 밸 것이다.
6. 책 내용 참고
- p30 여자아이들
여자아이들의 마음속에는 항상 '내가 외톨이가 되면 어떻게 하지?' 하는 불안감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친구를 사귈 때 친구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친구들과 의견이 다를 때, 내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여자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경우 남자아이에 비해 과잉보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이의 의존성을 키울 수 있고, 자라며 부모에 대한 의존성이 친구에게로 옮겨 갈 수 있다. 아이에게서 한 발짝 물러나 지켜보자. - p54 관계의 역동성
반에서 어떤 아이가 따돌림을 당했을 때 교사가 그 아이를 보호하기만 하면 이는 아이들의 역동적인 관계를 이해하지 못한 행동이다. 교사가 표 나게 끼어드는 것보다 친구 그룹이 서로서로 도와주게끔 이끌어 주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 교사와 반 아이들 간의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고 폭력에 반대하는 분명한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 p101 여자아이들의 은근한 따돌림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따돌림 문제에 어른이 개입해 봐야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 짐작하고, 평소에 아이가 다니고 싶어 하던 인문학 강좌를 듣게 하고, 그 강좌의 소모임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했다. 또한 종교활동도 지지해 주었다. 아이는 모임에서 친구도 사귀고, 보람도 느끼면서 활기를 되찾았으며, 학급의 다른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사귀기 시작했다. - p228 때리고 괴롭히는 아이 사례
교사는 "네가 친구를 때릴 때 목격자가 많이 있었어. 네가 힘이 세기 때문에 반 아이들이 겉으로는 말은 못 하지만, 네가 친구를 때린 걸 비겁한 행동이라고 생각해"
교사는 아이를 칭찬하기도 했다. "축구할 때 너 없으며 우리 반 절대 못 이기잖아. 친구들이 너 '축구 신'이라고 이야기하는 거 알지? 네가 친구들 괴롭히는 대신, 그 힘을 축구에 쏟으면 손흥민 안 부럽게 성공할 수 있을 거야."
아이는 진심으로 반성문을 썼고, 공개적으로 친구에게 편지를 읽어 주었다. - p250 소극적 교사
학교폭력 문제해결에 소극적인 교사도 있을 수 있다. 만약 교사가 사려 깊지 못한 판단을 할 것 같거나, 아이들과의 비밀이나 약속을 대수롭지 않게 깬다거나, 아이들과의 소콩이 어려운 스타일이라고 판단된다면 부탁을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정말 괴롭힘을 당하는 건지 지켜봐 주세요"라고 부탁해 보자. 선생님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더라도 부모와 교사의 공조는 반드시 필요하다.
p234 어떠한 경우든 학교폭력 문제에서 사법기관은 최후의 보루로 남겨 두어야 한다. 학교나 교사를 믿지 못해 먼저 사법기관에 고발하게 되면, 학교는 문제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고, 사법기관은 경미하게 처벌할 것이며, 가해아이는 오히려 보복폭행을 할 수도 있다.
7. 마무리
아이는 성장하면서 여러 문제를 마주하죠.
부모가 개입해야 할 때와,
지켜보며 물러나야 할 때가 있어요.
부모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과잉개입 or 방임.
아이가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많이 공감하고 경청해 주는 부모가 되어 보아요.
친구는 바꿀 수 없지만,
아이의 문제해결력, 회복탄력성은 키울 수 있으니까요.
부모가 아이의 관계를 모두 통제할 순 없지만,
위 사례에 나온 것처럼
환경은 어느 정도 바꿀 수 있으니,
새로운 모임과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도 좋고요.
아래 [어른의 영향력]도 꼭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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