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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힘이되는, 육아 교육 인사이트

육아가 힘들 때, 오늘따라 힘드네..

by 키다리 가로등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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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는 엄마, 멋진 엄마]


세상에 육아가 쉬운 사람이 있을까요? 저녁에 곤히 자는 아이 얼굴을 보며, 저는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며 반성의 시간으로 밤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뉘우치고 알아가고자 하는 그 마음이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것 아닐까요? 이렇게 힘든 육아를 우리는 몸소 애써 배워가고 있기에 앞으로 더 잘 해나갈 것입니다.

두 돌이 지나서부터 육아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집니다. 제 아이는 세 돌까지 업어서 키웠습니다. 아마도 예민한 엄마 아빠에게서 왕예민한 아이가 태어났나 봅니다. 엄마도 아이도 모두가 힘든 시기가 있지요. 본인의 실수에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아이에게 진심을 다해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힘든 엄마를 이해해줄 겁니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니까요. 아이에게 엄마는 우주와 같은 존재입니다. 우리는 아이에게 무한한, 아주아주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주같은 엄마가 흔들이면 작은 아이는 무너집니다. 커다란 느티나무처럼 항상 아이에게 그늘과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아이가 다섯 살 때쯤 저에게 만화영화를 보여달라고 하면서 제게 물었습니다. "엄마도 만화영화 좋아해?" 이왕 보는 거 엄마도 좋아하는 것을 같이 보고 싶었는지... 아이의 질문에 저 혼자 가슴이 짠했습니다. 

[엄마와 아이는 운명입니다]


모든 인연이 다 그러하겠지만, 엄마가 어떻게 아이를 바라보고, 사랑해주며 키우는지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저는 가끔 아이를 보며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엄마는 네가 너무 보고파서 미래에서 지금으로 다시 온 것 같아...' 다시 보러 와서 이렇게 행복감을 느꼈으면 된 거 아닌가요? 부모로서의 자식을 키우는 기쁨을 누렸으면, 아이에게 더 이상 무얼 바랄까요. 그거면 족하지요. 부모도 아이로 인해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너무 졸립고 피곤해서 일찍 잠들고 싶은 밤, 아이도 옆에서 등을 돌리고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졸려서 그냥 자고 싶었지만, '아이의 예쁜 이마에 뽀뽀를 해 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아이 어깨를 살며시 잡았는데, 아이가 한 없이 밝게 웃으며 제 품으로 "아잉~"하며 들어왔습니다. 요정의 미소일까요. 컴컴한 어둠속에서 제가 본 빛나는 아이의 웃음이 제 상상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 웃음이 제 마음속에 각인되어 저는 또 한동안 행복할 거예요. '엄마가 미래에서 널 보러 다시 오길 참 잘했어.'
 

[지나고 보면 너무 짧은 육아]


아이가 어릴 땐, "육아가 너무 힘들어~. 넌 왜 이렇게 예민하니?" 생각했지만, 세월은 야속하게 빨리 흐릅니다. 아이에게 제 손이 미치는 나날은 길지 않아요. 지금 비록 힘들다 느끼시더라도, 곧 내 손을 떠날 아이를 생각하며 한번 더 바라보고, 한번 더 안아주세요. 육아의 목적은 아이의 독립입니다. 아이와 같이 식사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미래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아이에게도 그 추억은 힘든 세상을 살아갈 힘이 될 거예요.

인터넷 카페 등에서 보면, “힘든 육아가 오롯이 내 몫같고, 남편은 전혀 도움이 안 되고 본인 일만 한다. 남편과 싸워서 뛰쳐나왔다” 등등 육아로 인한 부부싸움도 많더군요.

육아는 누구나,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육아도 한정판이라고요. 이 귀하고 값진 것을 몰라본다면 그분이 안타까운 것이죠. 육아를 하는 당신은 정말 복 받으신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간으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키를 가진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완벽한 사랑을 주려고 애쓰지마세요. 사랑이 너무 과해도 문제더라고요. 중도를 지키는 게 참 어려워요.
너무 잘해주고 웃어주고 하다보면 엄마를 막대하고,,, 그래서 적당히 시크하게 행동할 필요도 있어요. 엄마 일도 해 가면서 말이죠. 클수록 아이 혼자 시간이 더 필요하지요. 
 

아래 글들도 꼭 읽어보세요. 육아에 도움이 될 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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