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 힘이되는, 육아 교육 인사이트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아이 교육의 핵심

by 키다리 가로등 2022. 2. 4.
반응형

 

초등교사가 바쁜 학부모를 대신하여,

필독서 30권을 요점 정리해놓은 책이랄까요?

늘 시간에 쫓기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읽어보세요.

오늘은 이 책에 나온 좋은 글귀 몇 가지 전달해드립니다.

엄마의 책갈피 인문학

엄마의 책갈피 인문학

2020.11.02 김선호 저

목차박스
1. 자존감은 관계에서 만들어진다.
2. 친구는 많아야 하나?
3. 자연을 잃는 순간 아이는 많은 것을 잃게된다.
4. 공부는 재능이 아니라 습관
5. AI시대, 아이에게 필요한 능력
6. 마무리

1. 자존감은 관계에서 만들어진다

자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포옹해주는 행위는 몸으로 서로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부부간 살포시 안아주고, 눈 마주쳐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 작은 행위들이 자존감이 됩니다. 자존감은 배워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습관입니다.

 

맨 처음 세워지는 자존감은 자기 스스로 세울 수 없습니다. 타인의 시선에 의해 좌우됩니다.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이 아이의 자존감을 형성합니다. 아이는 자신을 바라봐주는 타인의 시선에 비친 모습이 자기 자신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살 이전의 육아가 자존감에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자존감은 대물림되기에, 학부모들이 가끔 혼자 있는 시간을 갖기를 권합니다. 엄마의 '내면 아이'가 혼자 울고 있으면, 엄마 스스로 치유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에서 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담히 적어나갑니다. 글을 쓰는 건, 대상을 밖으로 꺼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스로 내면 아이를 펑펑 울며 애도해보세요. 상처받은 어린 시절 내면 아이를 본인이 충분히 위로해주면 웃으며 떠날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를 진정 사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2. 친구는 많아야 하나?

아이들이 점점 누군가와 관계 맺기를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혼자서 잘 놀 수 있고, 상황이 되면 누군가와 함께 놀 수도 있는 겁니다. 친구를 사귀는 것 역시 선택입니다. 짝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됩니다.

 

3. 자연을 잃는 순간 아이는 많은 것을 잃게된다.

아이들이 자연을 멀리하는 것은 자녀교육의 많은 것들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연은 아이에게

  1. 인지능력 향상
  2. 스트레스를 낮추고
  3. 자존감을 높이며
  4. 스마트폰 중독 예방
  5. 원격 연상 검사 기준 창의력 50% 향상.

4. 공부는 재능이 아니라 습관

좋은 습관을 정착하는 방법은 그 일을 하기 쉽게 만드는 겁니다. 자녀에게 좋은 독서습관을 갖게 하고 싶다며, 언제든지 손만 뻗으면 쉽게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의지력을 소모하려 하지 말고, 애쓰지 않게 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반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몇 단계 단계를 거쳐야 하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라고 합니다. 초등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의지력의 양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좋은 습관을 이용하세요.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는 거의 없습니다. 학습력이 좋은 아이는 있습니다. 학습력이란 하기 싫은 공부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해석합니다. 현재 학교 및 입시 시스템의 공부를 따라가려면 재밌을 수가 없습니다. '공부는 습관이다'라고 생각을 바꿔보세요.

 

독서량↑ → 문해력↑→ 초등 학습력 성공

 

5.  AI시대, 아이에게 필요한 능력

직관만이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은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분석을 통한 결과를 관조하여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직관 활용이 능숙한 아이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다. 직관력은 충분한 경험, 자료 분석, 해결을 위한 몰입이 전제됩니다. 데이터가 많은수록 직관이 자란다.
*분석→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집중적 해결 탐색→잠시 쉼→번뜩이는 통찰을 통한 해결

초등시기는 가급적 많은 데이터를 만나야 합니다. 차곡차곡 순서에 따라 데이터를 접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양입니다. 엄마 아빠가 보기에 쓸데없어 보이는 것일지라도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섬광과 같은 연결고리를 만드는 소중한 데이터입니다.

6. 마무리

학교 시스템 자체가 공부를 즐길 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입시문제가 있고 그것은 지능테스트가 아닌 암기력 테스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전문지식만 가르치면 잘 훈련된 개에 불과" 하다고 말하기도 했지요.

우리는 이미 주입식 교육의 폐해를 현실의 모든상황에서 느끼고 있어요. 시대가 바뀌는데 학교도 좀 바뀌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능력을 위해 학원, 성적을 떠올리지 마시고,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부드럽게 해보아요.

그게 가장 먼저 같아요.

 

그런데 솔직히 오늘 아침에도 아이에게 한 소리 했어요.

부모라는 역할이 생각보다 참 어렵습니다.

걱정때문에 잔소리가 나오거든요.

추운 날씨 생각 안하고 얇은 옷을 입고 나가는 모습에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는 또 아이만의 이유가 있을꺼예요.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도

모두 아이가 세상을 배우는 과정일 테니까요.

아이가 직접 겪고 이겨나갈 수 있게

그냥 좀 더 부드러운 시선으로 지켜봐야겠어요.

 

어쩌면 그게 아이 교육의 시작이겠죠.

내가 내 아이를 그렇게 바라보는 것.

조금은 부드럽게 바라보는 것.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