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2 엄마의 레시피 - 국과 찌개 (콩나물국, 미역국, 된장국, 김치찌개 등) 자식에게 물려줄 엄마의 레시피입니다.요리는 1도 못할 것 같은 제 자식에게 물려줘야 할 엄마의 레시피를, 전 이렇게 블로그에 저장해 둔답니다.모든 요리가 그래요. 너무 쉬운 요리라서 자신감에 막 하다 보면 망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요점을 알면 망칠 수가 없어요. 단순 레시피를 외우는 것이 아닌 요점만 파악하세요. 대부분의 국과 찌개에 공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요리를 할 때 레시피를 검색하다 보면 '왜 이렇게 해야 할까?'하고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이유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레시피를 알려주는 분이 계시면 참 좋을 텐데 말이죠... 한식조리기능사 책 등을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어릴 적 어머니께 요리법에 대해 물어볼 때가 있었지요.나 : (삼계탕 먹으며) 엄마 닭고기 살이 너~무 부.. 2022. 5. 16. 엄마의 비건레시피 - 콩나물 무국/ 콩가루 냉이국 경상북도에서는 제사때마다 콩가루냉이국을 먹습니다. 서울에서는 이런것을 먹을 수가 없어서 모르시는 분이 많겠죠. 밥에 나물반찬 넣어 쓱쓱 비벼서, 콩가루냉이국과 함께 드시면 참 좋지요. 레시피가 딱 정해져 있다기보다, 그때 그때 있는재료로 만들면 됩니다. 감기에도, 숙취에도 좋은 메뉴입니다. [콩가루 냉이국]1. 무를 채선다. (너무 얇게 썰면 국끓이면 다 부서짐) 2. 냄비에 참기름을 넣어 무를 볶는다. 3. 물을 넣고 끓인다. (육수가 있으면 맛있지만 없어도 됨) 4. 무가 거의 익은듯하면 씻어둔 콩나물을 넣는다. (뚜껑 열고 끓여요. 콩나물은 금방 익기때문에 뚜겅 여닫는 게 더 신경쓰여요. 그리고 뚜껑을 열어놔야 콩나물이 아삭합니다. 식을때까지 열어두세요. 아삭함이 끝까지 갑니다)5. 냉이 또는 우거.. 2022.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