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과잉 시대에 모유가 말하는 진실 _ 단백질 음료 먹어도 될까?

 
요즘 고기를 많이 먹고 있어요....
반성하는 차원에서 과도한 육식이 인체에 어떤 피해를 끼치는지 다시 한 번 알아볼까요?
 
성장을 위해선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며 육식위주의 식단을 아이에게 주고 있진 않는지요?

 

과도한 단백질은

신장을 지치게 하고,

장을 병들게 하며, 

노화를 촉진하고,

심지어 암세포마저 성장시키죠.

 

우리 몸이 원래 설계된 방식을 

함께 살펴봅시다.

 

목차 박스

1. 인체의 구성 원소 2. 모유 속 인체 설계도 3. 인체의 단백질 소화효소 4. 고단백 식이의 문제점(+단백질음료) 5. 이상적인 단백질 전략 _ 저단백 6. 마무리

 

1. 인체의 구성 원소를 살펴보자

 

인간의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를 보면, 산소/탄소/수소/질소_이 넷이 96%를 차지합니다. 

원소	구성 비율 (%)
산소	65%
탄소	18%
수소	10%
질소	3%
부원소 (캄슘, 인, 칼륨, 황, 나트륨, 염소, 마그네슘)	3.5%
미량 원소 (철, 요오드, 아연, 구리, 셀레늄, 망간, 몰리브덴, 크롬, 코발트)	0.01%

→ 산소, 탄소, 수소는 탄수화물을 만들고,
→ 여기에 질소가 추가되면 단백질이 됩니다.

2. 모유 속 인체 설계도를 알아보자

(표를 첨부하니, 모바일에서 표가 너무 길어져서 보기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미지로 첨부했으며,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요점은 모유의 단백질 비율이 낮다라는 것)

1. 철은 소량이지만, 흡수율이 50%이상으로 매우 높다. 출산 초기에는 면역성분이 많고, 후기에는 지방과 무기질 농도가 증가한다.
2. 생애 급성장시기, 모유의 단백질 함량은 낮은편.
3. 분유는 단백질이 평균 1.2~1.5g/100mL로 모유보다 높지만, 모유의 단백질은 흡수율이 훨씬 높고 면역기능이 뛰어나다.  
4. 모유의 단백질 구성은 웨이 단백질 중심 (70%) 소화가 쉽다. ( 소_우유는 카제인 중심)
5. 우유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를 증가시키고, 우유 속에 있는  A1카제인은 염증과 알러지 등 을 유발한다.

 

3. 인체의 단백질 소화효소를 살펴보자

1. 위산은 육식동물 pH1.5이하, 인간은 2.0~3.5이며, 소화효소 역시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의 중간수준이다. 
2. 진화적으로도 단백질보다는 탄수화물 +식이섬유가 더 중요한 생존 자원이었다. 고기 섭취는 불규칙적이었고, 동물의 간, 뇌, 골수 같은 내장을 섭취했다. 
3. 인간은 다양하고 낮은 단백질 섭취에 적합하게 진화되어왔다.

인체 소화효소들

→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은 지방을 잘게 부수는 유화 역할을 함 (효소 아님)
→ 지방은 분해가 제일 까다롭기에, 담즙과 리파아제가 필요하고, 고단백과 고지방식이는 췌장과 담낭에 부담을 준다.
→ 나이가 들수록 효소는 점점 감소함.
 

4. 고단백 식이의 문제점 (+단백질 음료)

1. 단백질 대사 부산물인 암모니아, 요소는 신장을 통해 배출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염증성 질환을 증가시킨다.
2. 과도한 단백질은 신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3. 노인, 당뇨 환자,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단백질 제한식이가 권고된다.
4. 고단백, 저식이섬유 식단은 장내 부패균을 증가시킨다.
5. 저단백, 고섬유 식단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고단백 식단은 염증을 유발하며 장 건강을 악화시킨다.
6. 단백질 과잉으로, 세포 성장과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경로가 지나치게 자극되면, 오히려 노화를 촉진시키고 암세포를 성장시킨다. 
7. 고단백식단은 육류 소비를 증가시켜 탄소배출을 증가시키고 삼림을 파괴한다. 
8. 단백질 음료는 당, 향료, 식이섬유, 카제인, 유화제등 첨가물이 많이 혼합되어 있어 건강음료는 아니다. 정상적으로 식사하고 활동하는 사람에게는 굳이 필요없다. 단백질 파우더나 단백질 음료에 들어있는 말토덱스트린은 여드름을 증가, 장내 염증을 일으키고 인슐린저항성, 당뇨, 지방간 등 각종 건강문제를 일으킨다. 

 

5. 이상적인 단백질 식단 가이드

→ 적당량의 다양한 단백질을,
→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하기.
(식물성 단백질 + 발효식품 + 섬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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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무리

나이가 들수록 소화효소도 떨어지고, 신장기능도 떨어져서 고단백식이는 몸에서 잘 받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아실거예요.
젊을 때처럼 밀가루제품 빵 먹고 우유마시고 라떼마시고 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불편하답니다.
특히나 고기섭취후 방귀냄새 독하시죠? 섬유질도 많이 드셔서 장내 유익균이 증가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운동을 하시는 분은 단백질파우더나 음료를 많이 드시던데, 식사하듯이 매일 드시면 얼굴에 여드름 많이 생겨요. 아마 그게 말토덱스트린 때문인가봐요. 이 말토덱스트린은 마트에서 파는 각종 소스류에도 많이 들어있으니, 가공식품은 꼭 성분표를 확인하셔서 구매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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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건강하고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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