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나온 이래 정보는 넘쳐나고 있지만, 그중 상당수가 왜곡되었거나 거짓이 많이 있죠. 하지만 국민들이 그 정보가 참인지 거짓인지 알긴 너무 힘들어요. 코로나 때도 넘쳐나는 정보가 오히려 혼란만 줬던 것 같아요.
일단 저는 자극적인 제목은 대부분 거릅니다. 제목자체에 너무 감정이 실린 글, 자극적인 글은 차가운 이성으로 쓴 글 같지가 않아 신뢰가 가지 않더라고요.
예를 들어, "충격! xxxxxx", "숨겨진 진실" 등, 음모론, 사기, 클릭 유도용 낚시 콘텐츠인 경우가 상당히 많지요. 과거에도 투표기간에는 늘 언제나처럼 혼란만 일으키고 며칠 만에 삭제된 뉴스도 많더군요.

[수학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_2024 조볼러 _ 에서 데이터 인식에 대한 수학의 쓸모에 대해 나옵니다.
[ 잘못된 정보의 확산으로부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려면 데이터 또는 데이터 시각자료를 볼 때마다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길 바란다.]
- 누가 이 데이터를 생산했는가? 이 데이터를 생산한 목적은 무엇인가?
- 모든 데이터가 표시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무엇이 생략되어 있는가?
- 그래프의 축과 범례의 내용이 합리적인가? 아니면, 요점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인가?
- 어떤 관계가 분명하게 드러나는가?
- 관계가 인과관계인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인가?
곧 있음 투표네요.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는 아래 책 [냉정한 이타주의자]를 꼭 참고하세요.
문유석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에서도 1인 1표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자기 파괴적인 자본주의의 폭주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생명줄인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부와 권력이 극소수에게 집중되고 인구의 대부분이 잉여인력으로 전락하게 되면 자본주의도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 노동자는 동시에 소비자이기도 하다.
우리 중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쓸모없는 노동력으로 전락할 수 있는 미래에 보통선거의 원칙이 우리의 미래를 공동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마지막 밑천일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막강한 힘을 가진 기업이라도 법을 초월할 수 없다. 이리저리 빠져나갈 수는 있어도 말이다. 이런 법을 제정하고 바꾸는, 즉 정치는 모든 시민이 자신의 권리를 지킬 마지막 보루다. 함부로 냉소와 무관심에 빠지는 것은 마지막 남은 자신의 무기를 버리는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미래를 스스로 공동구매하지 않으면 강제배급받게 될 테니 말이다]
정치권력에 대한 불신은 무관심이 되고,
우리의 무관심에서 악의 권력은 일상이 되어버립니다.
[2. 인간 인생 탐구] -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는?
투표를 해야하는 이유는?
냉정한 이타주의자_2015 윌리엄 맥어스킬 감정에 치우쳐 무분별하게 충동적으로 선을 베푼다면, 그것이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한다. 구호단체, 기부단체는 많다. 누구를 도울 것인가? 기부를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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