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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3

대부분의 혁명은 돈 때문이다_화폐의 세계사 머니: 인류의 역사_2025 데이비드 맥윌리엄스 "로마제국 멸망과 화폐가치 하락은 아주 밀접한 관계" "다윈의 진화론은 경제학 관점에서 나옴" "예술호황기는 모종의 신용부도스와프로 촉발된 것"(신용부도스와프: 기업이나 국가의 채무불이행 위험을 보험처럼 보장하는 파생상품) "한 사회를 무너뜨리는 가장 쉬운방법은 "화폐남발" "그리스문명은 상업과 주화로 지탱되었고,로마제국은 정복이 아니라 신용을 토대로 세워졌다" "금본위제(1850~1914)는 오랜기간 통화보수주의와 작은정부의 구성요소" 이런 얘기 들으니 이 책이 많이 궁금하시겠죠?돈의 역사, 즉 인류의 역사를 따라가다보면,인류는 돈을 자양분삼아 생존하는 종이란 것을 알게되실 거예요. 돈은 끊임없이 순환하면서 인류를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 목차박스1. 로.. 2025. 10. 27.
질서없음, 부채로 버티는 문명의 종착지 질서 없음_2025.10.20 헬렌톰슨 (2022.2.2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한 날 런던에서 출간됨) 이 책은 세 개의 축으로 설명합니다. 에너지, 금융, 민주주의_ 이 모든 것의 무질서한 흐름들을 설명합니다. 이 책을 보시면, 뉴스에 나오는 세계 뉴스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눈에 들어오게 될 거라 생각해요. 에너지는 우리 일상과 모든 경제활동의 토대이기에, 석유와 가스의 공급망이 20세기 세계질서의 핵심축이라고 합니다. 제조업, 군사력 모두 이런 에너지에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1장에서는 이 에너지의 가격과 공급불안, 지정학적 충돌이 빈번해지고 있는 현실을 설명합니다. 금융시스템은 최고로 취약해졌습니다. 달러는 금태환 중지, 1971년 닉슨쇼크로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고(인플레이션) 에너지와 깊은 연관.. 2025. 10. 23.
위기의 징조들 _벤 버냉키외 2021년 3월에 나온 제법 따끈한 책인데 도서관에 있길래 빌려왔습니다. 솔직히 이 책은 지은이를 보고 골랐습니다. “버냉키가??” 하면서 궁금증이 마구마구..2008년 금융위기 상황에서, 실무자들이 각 시기별로 진행한 조치들을 세세하게 풀어쓴 책입니다. 당시 상황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화 "빅쇼트" 등 아래 소개한 영화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당시 관련 공무원들이(두 대통령 및 의회,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재무부, 부처별 공무원 수천 명들이) 안갯속을 헤매듯 정책 전술을 바꿔가며 직접 부딪치고 깨지며 갈 수밖에 없었던 모습들이 보입니다. (읽으면서도 당시 담당자들의 스트레스가 느껴지더군요. 스트레스로 머리 다 뽑힐 듯...) 실무진들의 이야기여서 일반인들은 잘 이해하기 힘드실 수.. 2022.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