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나만의 비법 계란찜이다.
밥그릇에는 계란 1개, 국그릇에는 계란 2개가 적당하다
계란 1개 계란찜 레시피
1. 밥공기에 계란 하나 푼다. 알끈 제거하기 위해 채에 내리거나 하지 않아도 그냥 풀면 된다. (소금 넣으면 잘 풀림)
계란 한 개는 밥공기에 물 100ml,
계란 두 개는 국공기에 물 200ml
아담한 사이즈의 거품기를 구비해두면, 계란찜 할 때나, 아이와 쿠킹 할 때 여러모로 잘 쓰인다.
2. 간장 3방울 정도 감칠맛을 위해 꼭 넣어야 한다. 그리고 소금으로 간한다. _ 조미료를 원하신다면 msg가 안 들어간 연두 우리콩을 추천)
(쪽파, 당근, 새우 등 취향별로 넣는다.)
3. 취향에 따라 우유 or 물을 넣는다
(*우유를 넣으면 고소하고, 물을 넣으면 국물처럼 떠먹을 수 있어서 그것도 매력이다)
4. 불 화구 크기를 알맞은 걸로 한다. (이것도 중요)
냄비에 맞는 적당한 화구에 하세요. 큰 화구에서는 제일 약불로 해도 구멍이 뽕뽕 뚫리는 계란찜이 된다. (전 중간 화구에 함)
5. 찜기에 올리고 접시로 그릇을 덮어둔다 (뚜껑과 세트인 그릇도 있다. 랲을 씌워서 구멍을 뽕뽕 뚫어도 되지만, 그냥 접시로 덮는 게 건강과 환경 등 여러모로 좋을듯) 중불에서 5분 이상, 그다음 10분은 불을 제일 약하게 줄여 총 15분가량 찐다 (타이머 설정해놓으세요. 요리할 때 타이머가 있으면 편하답니다)
- 계란이 두 개라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초반 5분은 중강불에, 5분 후 약불로 줄이고, 다른 요리하면서 맘을 비워라. 자칫 불을 세게 하면 망친다.
성격이 급해서 불을 강하게 하면 구멍 송송난 거친 계란찜이 되고, 젤 약하게 하면 또 너무 오래 걸린다.
*타이머: 잔치국수 4분, 파스타 7분 등 국수류를 할 때 용이하다.
(아이가 계란찜이 파, 당근 등을 넣는 것을 안 좋아하여 항상 이렇게 만들어 준다)
유아기가 지나니 계란찜에 쪽파, 당근등을 꼭 넣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아이 입맛은 변하니까 어머님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위 사진처럼, 물을 조금 더 많이 넣어서 (계란 2개에 250ml) 약불에 오래 쪘더니 엄청 흐물흐물거리게 부드러워 졌네요.
결론,
무슨 재료를 넣든
약불로 하면
부드러운 계란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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